초면 튼게 조씨고아였음.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여기서도 정영 연기를 정말 기가 막히게 했어
충을 위해 자식을 제 손으로 죽이고
십수년을 기다린 끝에 복수하는 역할이었음.
원수를 코 앞에 두고도 내색 한 번 못 하다가
마지막에야 자기 분노를 드러냈는데 연기 개존잘이었다
사마의는 재밌다고 얘기를 많이 들어서
얼마 전에 시작했는데 오수파가 주인공이길래 얼마나 좋았는지 ㅠㅠ
이미 연기 잘 한다는 걸 알고 있어서 넘나 안심하고 볼 수 있었어.
신삼국 유비가 조조로 나오는 것도 재밌더라 ㅋㅋ랑야방에서 봤던 배우들도 나옴
여기서도 굉장히 억제하고 자신을 낮추면서 조비 보좌하는 역할로 나오는데
가끔씩 카리스마 있는 모습 나오면 넘 멋있다 ㅠㅠ
아무래도 사마의가 주인공이라 그런가 미화도 꽤 된 거 같은데
사마의 말년을 어떻게 그릴지 너무 궁금함 ㅋㅋㅋㅋ
완전히 정사대로 만들어낸 드라마는 아니고 허구가 많이 껴있긴 하지만 재밌음.
일단 연기 잘하는 배우가 주연이라서 넘나 추천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