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리 뒷북을 부여잡고
이제서서야 갑자기 우연히
지바가 시즌17에???!!!!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 잊고 살던 중에 그렇게 고대하던 날이 오는구나 했다ㅜㅜ
토니도 나가고 더이상 관심에서 멀어진지 오래였지..
특히나 지바는 너무 아픈 손가락이라
토니랑 잘돼가려던 시즌10,11에서
급 하차하는 것도 넘나 충격었는데
토니에게 탈리가 남겨지고 지바 그렇게 되었다 했을 때
정말 믿고 싶지 않았었거든
깁스만큼이나 충격받았지..
그래도...음모와 위장이 판치는 동네인 만큼
작은 실낱같은 희망을 마음 어딘가 품고 살았는데 드디어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실로 오랜만에 미드 관련 사이트 찾고 해가며ㅜㅜ드디어 봤다..
1~2편은 이어지는 이야기고
여기서 뭔가 모를 아쉬운 부족함이
10편에서 마저 이어지고
11편도 작게 보면 개별에피지만 지바서사는 쭉 이어져.
대강(?) 스포를 아래부터 좀 하자면!!!!!!
(초반을 넘어 10,11편 스포까지 다 있음)----------(좀 스압)
도저히 1,2편은 의문이었는데
(아니 그렇게 살아있고 위험에 처해있는데 디노조가 몰라서는 안되는거잖아 솔직히ㅜㅜㅜㅜㅜ)
그 의문이 10편쯤 와서야 후속으로 풀리는 느낌?
또 악당 잡은거도 두편에 걸치긴 했지만 좀 싱겁다 느꼈는데
악당배우 자체도 포스가 넘 없고...역시나 훼이크였던...
실체는 뒤에 또 있었어.
그리고 지바랑 깁스 사이가 좀 많이 애틋하잖아.
지바 그렇게 됐단 소식 들었을 때
깁스가 속으론 크게 충격을 받고
아예 맘의 문을 닫았던 모양이야.
이번에 만나서 지바가 그럼에도 자기를 끝까지 찾았어야 하지 않느냐고 표식까지 남겨뒀었다고 서운함을 토로하는데
깁스는 충격에 지바를 진짜 죽은걸로 치고 더 확인할 기력도 없던거지. 그리고...10편에 와서 말하길 널 이미 한번 잃었었지 않냐고ㅜㅜㅜ(시즌7 납치 말하는듯ㅜㅜ)
암튼 그래서 이 모든 시작은
지바가 깁스를 위해 자신의 이복오빠 아리를 죽인 것에서부터 다시 시작해.. (지겹...)
솔직히 아리 총맞는 장면 몇번을 울궈먹는지 모르겠어ㅋㅋㅋㅋ지바 떠나기전 지난 시즌들 중에도 아리 관련에피 있지 않았나?ㅋㅋㅋ
모든 단추는 그때부터 잘못(?) 끼워진 것인지
아니면 그럼에도 제대로 끼워진 것인지...결국 두 사람은 뗄레야 뗄수없는 관계인 것만은 분명해.
그리고 깁스는 지바에게 어서 파리로 가라고 말한다ㅜㅜㅜㅜㅜ
사랑하는 딸과 디노조를 보러ㅜㅜㅜㅜㅜ
솔직히 저번 2편에서도 디노조에게는 끝끝내 지바 살았단 소식을 전화로라도 누구도 못전하고 찝찝하게 끝나잖아?
(사실 생각해보면..맥기도 처음 비숍이 지바얘기 숨긴거 알았을 때 배신감 느꼈잖아 어떻게 말 안할수가 있냐고.)
근데!!! 근데 디노조는!!!!! 우리 토니는!!!!!!!!!!! (스포)
지바를 끝까지 포기 안했던거임.
지바의 흔적을 스페셜 에이전트답게 끝까지 추적해서
결국 둘이 극비로 만나긴 만났던 모양ㅜㅜ
비록 배우가 못나오니 지바 얘기와 문자와 사진으로만ㅜㅜ간간히 등장하지만 흑흑
당장에 지바가 위험하고
또 딸을 안전하게 지키는 게 1순위니
멀리서 소식을 기다리고 있던 거야.
이번 위험의 순간에도 지바는 탈리가 아빠마저 혹여라도 잃을 가능성을 0으로 만들고자 연락 자체도 처음엔 안해.
디노조는 분명. 극도로 지바가 위험한 상황이라 하면 달려올 게 분명하니까.
그리곤 이제 다 끝났다고 드디어 끝났다고 메시지를 보내는데
여기서 답장이 (시차때문인지 육아때문인지) 오래 걸려.
지바는 지난 몇년을 피폐하게 극도로 불안에 떨며 지냈기에
(약까지 먹고있는 거 보고 대충격ㅜㅜㅜㅜㅜㅜ 그토록 강인했던 지바가 불안장애라뇨ㅜㅜㅜㅜ)
깁스 옆에서 사건을 처리하면서도 초조해 해.
딸은 자신을 알아보기나 할지...평범한 엄마와 아내로 돌아갈 수 있을지......
깁스에게 그런 불안감을 애써 감추다 털어놓는 바로 그 순간 띠링 메시지가 울려ㅜㅜㅜㅜㅜ 몰라보게 큰 탈리의 동영상과 함께ㅠㅠㅠ 지바 눈물도 내 눈물도 터지고...
깁스는 그런 지바에게 넌 준비가 되었다고 말해줘.
그렇게 사건도 해결하고
지바와 맥기 그리고 지미와도 회포도 풀고(지미 존웃ㅋㅋㅋ)
새 멤버들인 비숍과 토레스와도
어느새 4화동안 꽤 친해진 지바처럼 나도 정이 들었어.
여전히~! 개그수사대의 감과 그 분위기는 여전하드라ㅋㅋㅋ
아 특히...밴스국장~!!!! 너무나 그 몇년전이랑 분위기며 톤이며 존똔이라 깜놀.ㅋㅋㅋ
그래서 역으로 시즌17 중간부분이랑 16시즌부터 봐볼생각ㅋㅋ
암튼!!! 그렇게 지바는 밴스국장이 긴급히 마련해준 항공편으로 드디어 드디어 가족을 보러 떠났다고 한다ㅜㅜㅜㅜㅜㅜㅜ
또 나와줘란 마음 반, 이대로 편안히 더이상 위험하지 않고 토니랑 탈리랑 셋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 반이야ㅜㅜ
(하지만 그 언젠가 깁스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둘은 달려오겠지?!!! ㅎㅎㅎ 그냥 친목모임이라도 해죠라)
아무래도 나는 일단 네편부터 다시 복습하러 가야겠어.
원망이 들었던 제작진에게 이제 다시금 또 고마움을 느끼며~~
토레스랑 ㅂㅣ숍도 귀엽더랑 맥기는 수염 좀 밀어줘라ㅋㅋ
톨들도 재미나게 보길~!!!
이제서서야 갑자기 우연히
지바가 시즌17에???!!!!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 잊고 살던 중에 그렇게 고대하던 날이 오는구나 했다ㅜㅜ
토니도 나가고 더이상 관심에서 멀어진지 오래였지..
특히나 지바는 너무 아픈 손가락이라
토니랑 잘돼가려던 시즌10,11에서
급 하차하는 것도 넘나 충격었는데
토니에게 탈리가 남겨지고 지바 그렇게 되었다 했을 때
정말 믿고 싶지 않았었거든
깁스만큼이나 충격받았지..
그래도...음모와 위장이 판치는 동네인 만큼
작은 실낱같은 희망을 마음 어딘가 품고 살았는데 드디어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실로 오랜만에 미드 관련 사이트 찾고 해가며ㅜㅜ드디어 봤다..
1~2편은 이어지는 이야기고
여기서 뭔가 모를 아쉬운 부족함이
10편에서 마저 이어지고
11편도 작게 보면 개별에피지만 지바서사는 쭉 이어져.
대강(?) 스포를 아래부터 좀 하자면!!!!!!
(초반을 넘어 10,11편 스포까지 다 있음)----------(좀 스압)
도저히 1,2편은 의문이었는데
(아니 그렇게 살아있고 위험에 처해있는데 디노조가 몰라서는 안되는거잖아 솔직히ㅜㅜㅜㅜㅜ)
그 의문이 10편쯤 와서야 후속으로 풀리는 느낌?
또 악당 잡은거도 두편에 걸치긴 했지만 좀 싱겁다 느꼈는데
악당배우 자체도 포스가 넘 없고...역시나 훼이크였던...
실체는 뒤에 또 있었어.
그리고 지바랑 깁스 사이가 좀 많이 애틋하잖아.
지바 그렇게 됐단 소식 들었을 때
깁스가 속으론 크게 충격을 받고
아예 맘의 문을 닫았던 모양이야.
이번에 만나서 지바가 그럼에도 자기를 끝까지 찾았어야 하지 않느냐고 표식까지 남겨뒀었다고 서운함을 토로하는데
깁스는 충격에 지바를 진짜 죽은걸로 치고 더 확인할 기력도 없던거지. 그리고...10편에 와서 말하길 널 이미 한번 잃었었지 않냐고ㅜㅜㅜ(시즌7 납치 말하는듯ㅜㅜ)
암튼 그래서 이 모든 시작은
지바가 깁스를 위해 자신의 이복오빠 아리를 죽인 것에서부터 다시 시작해.. (지겹...)
솔직히 아리 총맞는 장면 몇번을 울궈먹는지 모르겠어ㅋㅋㅋㅋ지바 떠나기전 지난 시즌들 중에도 아리 관련에피 있지 않았나?ㅋㅋㅋ
모든 단추는 그때부터 잘못(?) 끼워진 것인지
아니면 그럼에도 제대로 끼워진 것인지...결국 두 사람은 뗄레야 뗄수없는 관계인 것만은 분명해.
그리고 깁스는 지바에게 어서 파리로 가라고 말한다ㅜㅜㅜㅜㅜ
사랑하는 딸과 디노조를 보러ㅜㅜㅜㅜㅜ
솔직히 저번 2편에서도 디노조에게는 끝끝내 지바 살았단 소식을 전화로라도 누구도 못전하고 찝찝하게 끝나잖아?
(사실 생각해보면..맥기도 처음 비숍이 지바얘기 숨긴거 알았을 때 배신감 느꼈잖아 어떻게 말 안할수가 있냐고.)
근데!!! 근데 디노조는!!!!! 우리 토니는!!!!!!!!!!! (스포)
지바를 끝까지 포기 안했던거임.
지바의 흔적을 스페셜 에이전트답게 끝까지 추적해서
결국 둘이 극비로 만나긴 만났던 모양ㅜㅜ
비록 배우가 못나오니 지바 얘기와 문자와 사진으로만ㅜㅜ간간히 등장하지만 흑흑
당장에 지바가 위험하고
또 딸을 안전하게 지키는 게 1순위니
멀리서 소식을 기다리고 있던 거야.
이번 위험의 순간에도 지바는 탈리가 아빠마저 혹여라도 잃을 가능성을 0으로 만들고자 연락 자체도 처음엔 안해.
디노조는 분명. 극도로 지바가 위험한 상황이라 하면 달려올 게 분명하니까.
그리곤 이제 다 끝났다고 드디어 끝났다고 메시지를 보내는데
여기서 답장이 (시차때문인지 육아때문인지) 오래 걸려.
지바는 지난 몇년을 피폐하게 극도로 불안에 떨며 지냈기에
(약까지 먹고있는 거 보고 대충격ㅜㅜㅜㅜㅜㅜ 그토록 강인했던 지바가 불안장애라뇨ㅜㅜㅜㅜ)
깁스 옆에서 사건을 처리하면서도 초조해 해.
딸은 자신을 알아보기나 할지...평범한 엄마와 아내로 돌아갈 수 있을지......
깁스에게 그런 불안감을 애써 감추다 털어놓는 바로 그 순간 띠링 메시지가 울려ㅜㅜㅜㅜㅜ 몰라보게 큰 탈리의 동영상과 함께ㅠㅠㅠ 지바 눈물도 내 눈물도 터지고...
깁스는 그런 지바에게 넌 준비가 되었다고 말해줘.
그렇게 사건도 해결하고
지바와 맥기 그리고 지미와도 회포도 풀고(지미 존웃ㅋㅋㅋ)
새 멤버들인 비숍과 토레스와도
어느새 4화동안 꽤 친해진 지바처럼 나도 정이 들었어.
여전히~! 개그수사대의 감과 그 분위기는 여전하드라ㅋㅋㅋ
아 특히...밴스국장~!!!! 너무나 그 몇년전이랑 분위기며 톤이며 존똔이라 깜놀.ㅋㅋㅋ
그래서 역으로 시즌17 중간부분이랑 16시즌부터 봐볼생각ㅋㅋ
암튼!!! 그렇게 지바는 밴스국장이 긴급히 마련해준 항공편으로 드디어 드디어 가족을 보러 떠났다고 한다ㅜㅜㅜㅜㅜㅜㅜ
또 나와줘란 마음 반, 이대로 편안히 더이상 위험하지 않고 토니랑 탈리랑 셋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 반이야ㅜㅜ
(하지만 그 언젠가 깁스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둘은 달려오겠지?!!! ㅎㅎㅎ 그냥 친목모임이라도 해죠라)
아무래도 나는 일단 네편부터 다시 복습하러 가야겠어.
원망이 들었던 제작진에게 이제 다시금 또 고마움을 느끼며~~
토레스랑 ㅂㅣ숍도 귀엽더랑 맥기는 수염 좀 밀어줘라ㅋㅋ
톨들도 재미나게 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