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 같은 거 안 하는 스타일인데
엄브렐라아카데미 이게 뭐라고...
왜 자꾸 생각나?
하...
2시즌 보고 헤어나올 수 없어서
다시 1시즌, 2시즌 파이브 나오는 장면 위주로 스킵해가며 다시 다 봤어.
존잼.
이게 뭐라고 나의 있는 줄도 몰랐던 덕심을 자극하는가.
누구와 함께 나의 이 마음을 풀어야 하는가.
덕질도 해본 사람이 잘하지.
난 그림이나 글 2차 파고 뭐 그런 것도 안 하고
원작 만화를 보거나 넘버 파이브 배우를 팔 생각도 또 안 들어서
이 끓어오르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한번 더 봐야 할까?
누구든 뭐든 엄브렐라아카데미 얘기 좀 해봐!!!
파이브 연기 위주로 1,2시즌 돌리니까 와...
파이브 진짜 원래도 매력적이었지만 매력이 뚝뚝 넘쳐 흐른다.
다른 형제들 대할 때랑 바냐 대할 때 차이나는 거랑
가족들은 다 지 하고 싶은 거 하고 사는데 파이브 혼자 존나 종말 막아보겠다고 목적의식 뚜렷한 거 너무 대비되고 ㅋㅋ
이 얘기가 너무 더 보고 싶어...!
나 막..시즌1 마지막에 남매들이 옹기종기 둘러서서 시간여행 팍 떠나는 장면에서 왈칵 울었자너. 그리구 시즌2에서 또 옹기종기 모였을때 왈칵 울구.
아버지 하그리브스 박사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도 이해해 ㅠㅠ
나같은 과몰입덕후에게 딱 맞는 드라마였어.
시즌3 언능보구싶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