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 첫 에피소드는 요즘 시대를 반영해서 코로나 에피소드를 다뤄서 괜찮았는데
최근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이랑 동거하는 여자가 임신해서
주인공이 소외감도 느끼고 한 편으로는 주인공이 앓고 있는 병이
아이한테 유전 될 까봐 걱정해 시즌 2 까지는 주인공이
병원에서 겪는 상황을 극복하는 내용이 재밌었는데
주인공이 이사하기 전 살던 집에서 만난 이웃집 사람
이름이 리아야 시즌 3에서 주인공이 좋아하는 여자랑 헤어지면서
다른 여자랑 잠자리 했다는 묘사도 있던 거 같아
결국 시즌 3 마지막에서 주인공은 리아랑 다시 이어지는데
그냥 주인공 누구랑 이어주지 말고 혼자 사는 내용이 더 괜찮았을 거 같다
의학 드라마면 쓸데없이 러브 라인 넣지 말고
주인공이 열심히 일하는 내용을 보고 싶었거든
그리고 시즌 4는 주인공이랑 같이 사는 여자가
임신해서 산모들을 위한 교실도 같이 가는데
한 아이의 아빠가 되려고 주인공이 노력하는 내용도 나와서
지금 진행 속도로 보면 임신 출산 에피소드도 같이 다루지 않을까 싶어
아기 성별도 딸이라고 했고 주인공도
이것 저것 노력하는데 결국 유산하는
전개로 가나보네 알려줘서 고마워
미드 하우스는 이렇게까지 재미
없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주인공이 연애하고 동거하는 내용
집어 넣으면서 프로페셔널한
의사에서 그냥 평범한 주인공이
된 거 같아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