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외국은 눈치채기힘든데
그래도 볼수록 연기가 어색하고
계속 겉도는느낌나는거 있더라고
도저히 집중이안되더라
나 지금 연기하고 있어
이런거 느껴지니까
몰입이 방해되더라ㅠㅠ
그래서 도중하차한거 꽤됨
222나도 개떡같이 연기해도 스토리가 찰떡같으면 품고감ㅠㅠ 운석전이 그러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끔은 얼굴이 개연성으로 꾸역꾸역 멱살잡고 끝까지봄
외국어라 발연기 눈치채기 쉽지 않은데 눈치채지면 안봄..
다른 언어라 좋은 점은 개개인의 연기력에 연연하지 않고
드라마 자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인데..
난 하차해..
발연기여도 내용이 재밌어서 참고 보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어
결국 스토리의 문제인듯?
연희공략(중드)만 해도 영락이 연기 진짜 기괴수준을 넘어서서 존못이었는데 어케어케 계속 보게 되더라
난 별로 연기 신경 안써서
잘생김이나 예쁨을 연기하는게 더 별로임
222
주인공 둘다 그러면 하차하고.... 한명만 그러면 참고보려고 노력함ㅠㅠㅠ
발연기도 여러 종류가 있는 것 같아. 혼자서 허우적 거리는 발연기는 무시하고 견디겠는데 극 흐름이랑 집중을 너무 깨는 발연기는 도저히 못참겠더라고. 그러니까 둘 다 헤엄을 못치는데 전자는 물밑에 가라앉아서 혼자 고통스럽게 죽어가고ㅋㅋㅋㅋ 후자는 물 위로 고개 내밀려고 다른 사람들 머리통 짚고서 비명 지르고 꾸애애액 돼지 멱따는 괴음 지르는 경우 같은 거. 흔하지는 않겠지만 국드에서도 외국 드라마에서도 몇번 봤어. 진짜 정신 사나워서 못 보겠더라. 연기에 혼이 빠지는 게 아니라 발연기 발악에 혼이 나가더라고.
발연기여도 연출이 어느정도 커버치면 괜찮은데 연출도 엉망이거나 싼티나거나 그러면 못참겠어
거기다 주연이 발연기면 하차할듯 ㅋㅋㅋㅋ
웬만하면 발연기도 품고 가는 나톨은 배우 발연기보다 스토리 노잼인 게 더 못 참겠더라...
근데 생각해보니 스토리 노잼인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들 대부분이 발연기 였던 거 같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