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삼세십리도화) (스포o 침상서도 스포o) 오랜만에 다시 봐도 천족은 ㅂㄷㅂㄷ

생각나서 다시 봤는데
천족 진짜 기고만장하고 콧대가 하늘 뚫는 것도 짜증나는데
야화 엄마 젤 짱남 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봐도 짜증나 ㅋㅋㅋㅋㅋㅋ

야화엄마 >>>>>>>>>> 넘사 >>>>>>>>>>> 소금 >>>> 현녀

사해팔황 유일 여상신인 백천이 천족 천후도 아닌
고작 태자의 생모한테 예를 다하겠습니다 이러고 있고.. (뒷목)
백천이 예를 다하기 전에 그쪽에서 먼저 깍듯하게 예를 다해도 모자란데
그냥 곤륜허 연못에 잘 피어 있던 금연 호로록해 가지고 갱장한(!) 아들 낳은 거면서
본인이 잘나서 그런 잘난 아들 둔 것처럼 ㅡㅡ
소소 괴롭히고 무시하는 건 그래 그럴 수 있음. (아니 사실 아님)
그 대단한 아드님이 고작 인간 여자애 데리고 와서 물고빨고하니까 빡쳤겠지.
태자니까 백천 외에 측비하고도 정략적인 결혼도 해야할 거고
대단한 가문+예쁜 여자들 많은데
하필이면 그런 인간여자라니 ..
아니 근데 인간이니까 일찍 죽잖아
그럼 좀 두지. 어휴
백천이 소소인거 알고 나서도
손이 발이 되게 싹싹 빌어도 모자랄판에
너 때문에 내 아들이~~~
니가 소소라니 께림칙했다~~~
가스라이팅 쩔죠 ^^
시체 달라고 찾아왔을 때도 다 백천 잘못인냥 ㅡㅡ
물론 백천 캐릭터 + 정서상 시어머니한테 들이 받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넘 답답하고 짜증나더라.
한번은 꼬장이라도 부려보지..ㅋㅋ

백천은 야화 하나 선택하고 다 잃었어 ㅂㄷㅂㄷ
천후 안 되면 어때
사해팔황 유일 여상신이고
청구 막내딸인 공주이자 여군인데 ㅡㅡ
야화가 데릴사위로 장가가도 할말 없는 거 아냐?? (태자는 또 낳아라!!)
그리고 비슷한 급의 가문끼리 정략혼 + 여자 자체의 능력과 레벨이 그 정도면 서로 예의를 갖춰야 할거 아냐.

봐봐
침상서에서 동화제군이 자기는 청구의 가장 낮은 항렬(+막내)인 봉구에게 장가오는 거니
젤 밑이라고 납작 엎드리고 들어가잖아.
(물론 동화는 가족도 없고 항렬이 젤 밑이라고 함부로 할 수 있는 사람도 없고 동화가 마이웨이지만..)

후...
다시 생각해도 열받..
속 시원한 침상서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