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봉선화가 있어서 '봉'
태어난 달이 9월이라 '구'
백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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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아명 버려질 리
원작에서 백천이 버려질 리 신경쓰인다고 다시 지어준 이름이 흑자인데
'이하라는 인간의 시를 보는데 '검은 구름이 성을 무너뜨릴 듯 내리누르고 갑옷이 태양을 향하니 금빛 비늘이 열리는구나'
라는 구절에서 검을 '흑'자가 아주맘에 들었고 또 인간들이 존경을 표할때 이름뒤에 '자'를 붙인다고
흑자라고 지음.
마침 엄마궁에 와서 모든 걸 들은 아리가 충격먹고 아빠가 말려주길 바랬지만.
야화는 백친놈일뿐ㅋㅋㅋㅋㅋ
나중에 아리가 태자 지위를 물러받으면 흑자군이라고 불리니깐. 좋다고 긍정해줌ㅋㅋㅋㅋ
그 길로 청구로 가출해버림ㅋㅋㅋㅋㅋ
백진이 왜 가출 했냐고 물으니깐.
엄마가 이름을 흑자라고 지었다고ㅋㅋㅋㅋㅋㅋ
책에서 간간히 후일담 있는거 재미있었는데 말야 또 아리가 자꾸 백천옆에서 떠나질 않으니깐 야화가 무슨 대회에서 1등하면 엄마가 좋아할거라고 아리한테 알려주는데 아리가 그거 듣고 너무 좋아서 그 대회에서 1등을 해 근데 1등한 사람 부상이 묵연한테 가서 몇년간 수행하는거였나?? 암튼 그랬을거야
아리 울고불고,야화는 뭐...... 아무튼 진짜 백친놈 생각보다 더 백천한테 미친놈이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