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쳐돌이라서 일단 틴에이져 주연+로맨스 요소 있으면 틀고 보는 편인데 완전 옛 클리셰 느낌으로 형제들 많은 대가족 집에 살게된 여주가 형제들이랑 엮인대서 오? 재밌겠는걸? 하고 시작했거든
근데 갈수록... 꿀노잼.....
배경은 나름 머 괜춘 미국지역에서 꽤나 시골 변두리인 동네인가 본데 막 엄청 존예롭고 가고싶어지는 그런 풍경까진 아니지만 나쁘지않아
하지만 스토리가..... 별 내용없이 잔잔해서 그런가 초반에 형제들이 여주 걸고 내기하고 이럴때 좀 잔잔하게 빡치다가(?) 엄빠한테 개털리고 조용해지니 다시 분위기가 평온해졌는데 보는 나는 재미없음;
글고 남주들이 매력없어 이런 장르는 남주들 매력이 먹고들어가는데 특히 형제삼각에서!! 형제 둘다 매력없으면 우짬ㅠㅠㅠㅠ
형은 여친도 아닌데 맨날 잤잤하는 섹파인지 뭔지모를 여자애 두고 여친 안사귄다면서 온갖 여자 다 만나고 다니고(요즘도 이런 감성이 먹히나?)
동생은 형이랑 정반대 타입 범생이인데.... 키가 아쉽고(여주랑 둘이 서있을 때 키차이가 별로 안..나....) 캐릭 자체의 매력도 글쎄?... 차라리 챙럼인 것만 빼면 형 쪽이 캐릭성은 더 확실해보여 개인적 생각이지만..
글고 여주만 놓고보면 가족들 한날한시에 잃은 상처가 너무너무 커서 로맨스고뭐고 관심 없어야 할 것 같은데.... 그 와중에도 할 거 다하네.... 그래 뭐 그건 그거고 로맨스는 찍어야지..
검색하다 왓챠피디아 리뷰 봤는데 내가 예뻐진 그 여름 하위호환 버전 드라마 같다네
맞는말같아
시골 배경으로 형제 사이에 껴서 갈팡질팡하는 여주
스토리는 비슷 근데 재미는 더 없는...
그리고 형제들 너무 많아서 여주랑 엮이는 남주 둘이랑 첫째?랑 대니 네이트? 이정도 밖에 모르겠음 어린애들 맨날 뛰어댕기고 사촌들도 있는데 구분이 안됨 5화째 보는데도 얼굴 매치가 안된다ㅜㅜㅋㅋ
후기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