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부터 뭐지 싶었는데 빠져들더라
그 다음부터 정신없이 달렸어. 중간에 현생이 방해해서 주춤했다가 할일하면서 감질맛나게 몇 화씩 몰아보다가 오늘 최종화까지 완료
눈물 한바가지 흘림ㅜㅜㅜㅜㅜㅜㅜㅜ오늘만큼은 여운에 잠기고 싶어서 장월신명 글만 검색하고 있어
워낙 드라마가 축약돼서 그런지 검색해서 끼워맞추는 것도 없지 않아;;;;
마신-담태신-명야-창구민 구현한 라운희 진짜 선협물 경지에 오른 듯
얼굴 보면 감탄밖에 안 나옴. 연기도 잘하고
오래 볼 배우같아
그 초록색 배경에서 어떻게 연기했는지 배우들 다 대단해
메이킹 궁금한데 복습할 때 몰입 방해될까봐 모아에서 공개한 메이킹 외에는 더이상 안 찾아보는걸로
선협은 화천골, 유리미인살 이후로 푹 빠진 드라마 없었는데 인생드 갱신했다!
이거 왜이렇게 눈물 한바가지 쏟게 만드는거야...
상주편까지만 보고 귀찮아서 막화만 봤다가 또 눈물 한바가지 흘리고 다시 정주행 중인데 엉엉 진짜 재미있어
ost도 왜이렇게 다 슬프니ㅜㅜ
이거 너무 재미있어 초반에는 걍 가벼운 로판st 선협물이었는데 점점 짠내폭발 연정물ㅜㅜㅜ 엉엉 순애다 순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