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드라마




견환전이랑 연희공략 재밌게 봤었는데... 금지욕얼이라는 작품이 두 작품의 조상? 뻘이라는 거야

그래서 딱 틀었더니 눈을 찌르는 개 촌스러운 의상과 세트.... 솔직히 괴로웠어... (보다보니 스며들음)

그리고 약간... 저 두 작품이랑 결이 달라... 저 작품들은 처음 궁에 들어온 견환! 영락! 얘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잖아

금지욕얼은 좀 더 군상극 느낌? 선발된 수녀들 우르르 / 궁에 일하러 온 사람 / 일하고 있던 사람 / 이미 후궁에 있던 황후랑 후궁들

계층을 막 오가면서 어느 한쪽도 소홀히 다루지 않는 전개야 영드에서 다운튼애비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어 ㅋㅋㅋ


아 소홀히 다루는 캐릭터 있다 ㅋㅋㅋ 황제ㅋㅋㅋ

견환전이랑 연희공략은 황제가 엄청 중요한 위치잖아.. 비록 황감자지만 여튼 견환이 잠시라도 사랑했던(ㅋㅋ)상대고 

연희공략 황제는 부항이랑 투탑 남주? 느낌이니까 금지욕얼 황제는 첨에 나오지도 않음 한 10화? 넘어서 나왔던가 ㅋㅋㅋ

그리고 그냥 진짜... 암투의 노림수에 전부 걸려드는 단순한... 내 손에 있으면 좋은 아이템처럼 다뤄짐 ㅋㅋㅋㅋㅋ 


그런데 보다보면 어떤 장면들에서 아 이 장면이 이 캐릭터가 후발 작품들에 어떻게 영향을 줬구나 하는 게 보여서 재밌어

첨엔 누구 하나 정 가는 캐릭터가 없었는데 마지막 장면 보고 나면 맘이 허하고 ... 걍 다 좋았음...(ㅎㅎ빼고)


암투 쪽도 좀 템빨이 덜해 

무슨 뜻이냐면 후발 작품들은 무슨 사람 홀리는 향! 임신 못하게 하는 향!

뭐 약, 특수한 음식이나 약초들이 치트키처럼 쓰이는데 (물론 다 좋아하는 작품들임)

이런 아이템 없이 머리로 상황을 반전시키거나 이끌어가는 전개라서 신선했어 


중드 궁중암투 더 찾는 톨들있으면 도전해보길바라...

왓챠에 있음! 

  • tory_1 2023.03.28 14:54
    오케이 왓차…알려줘서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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