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화원) 창란결로 왕허디를 접한 2018 유성화원 후기

유성화원 2018
처음에 나왔을 때 여기서 안 좋은 기대평 댓들 많았던 걸로 기억해서 사실 나도 안 봤었음...
창란결 보고 왕허디에 빠진 나는 흐린눈으로 보기 시작함.
왕허디 여기서부터 방정맞은 연기를 잘했구나,
창란결 몸 바뀔 때 나온 연기가 여기서부터였어
왕허디 다리가 너무 긴데다가 말라서 걸을 때 휘적휘적 해 월존 옷 껴입었을 때는 듬직해 보였는데
수영장신 나오면 그렇게 가녀릴 수가 없어...
그 꽃보다 남자 스토리가 이게 보다보면 빠져드는 갬성이란게 있단 말이지...
꽃남은 10년마다 리메이크할 가치가 있는 것 같아.
클래식은 왜 클래식이고 마스터피스는 왜 마스터피스인지 알 것 같음
모든 꽃남 시리즈를 다 보고 일본건 딥디까지 소장하고 있는데 이건 또 이거대로 재미있더라ㅠ
처음에 왕허디 성우 톤이 너무 얄팍해서 창란결하고 너무 달라서 음소거 해놓고 봤는데 한 20화쯤 보니까 익숙해짐.
진지해지는 순간에는 또 목소리 좋고.
머리 내렸을 때 왕허디 너무 청순하고 예뻐
레이 비주얼은 꽃남 역대급..
진짜 너무 예쁨... 연기도 꽃남 중에 제일 잘하지 않았니? 청초해보이려고 연기하는게 아니라 진짜 청초해...
필모 보니까 약간 애매한 고장극 두개정도 있던데 볼만 한가요?
캠퍼스물이라 F4니 뭐니 하는 아이템을 어떻게 풀어낼까 싶었는데, 대학교 4학년 선배에 송중기 강동원 임시완 차은우 몰려다닌다고 생각하면 돼.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게 됨.
그래 세련된 꽃남을 보게 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가치가 있고 넷플릭스 투자 잘한거야. .
산차이 연기 너무 잘하고 우는 연기 너무 잘해서 같이 울면서 봄.
어디서 제일 가난한 F4라고 하던데 샤넬뷰티 협찬도 들어오고 옷도 준명품 협찬이던데 그렇기 가난해 보이지도 않아.
아-따오밍쓰 미간에 끼이고 싶네...눈코입 다 크고 시원시원해서 너무 잘생김. 키큰거 너무 좋다.
역시 꽃남 보면 이런 절절한 연애 너무 고파짐
“버티기만 해도 많은 일의 결과가 달라져” 대사 너무 잘 썼다.
런던 따오밍쓰 계속 레전드 미모 갱신이네. 진짜 잘생겼어ㅜ
왜 근데 중국 드라마는 늘 마지막회가 찝찝하냐..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죽은 건지 산 건지 내가 뭘 본건지 하게 됨. 그래서 여운이 많이 남는 건가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