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살인사건의 진상은 모르는데
드라마 너무 캄캄하고 어둡고 음침하고 좋으다... ㅠㅠ
특히 구보타의 애처롭고 신들린 연기 ㅠㅠ
구보타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울컥 눈물이... 가슴도 찌잉... ㅠ
그리고 배경음악의 가수 목소리 넘나 좋으다...
노래 자체가 넘나 좋은데 드라마하고도 잘 어울려서 완전 멋져...
ㅠㅠ
다시 나머지 보러 간다...
맞아 그 주메인곡 silly 듣고싶은데 들을데가 없더라 ㅠㅠㅠㅠㅠㅠ의외로 추리적인 부분에서 존나 허무맹탕한데 그 분위기가 진짜 독보적임
나 지니쓰는데 silly 잇다!!
벅스에도 있어!
이 드라마에서 살인사건의 진상 자체는 중요한 게 아니더라.. 그 관계성과 인물들이 각자 추구하는 방향이 맞물려서 벌어지는 비극..이라는 느낌이라서 너무 좋았고 여운이 어마어마했어ㅠㅠ 진짜 메인테마곡 너무 잘 어울려서 며칠동안 계속 맴돌았어..
맞아. 어젯밤에 결국 끝까지 다 봤다. 진상은 별 거 아니었지만 서로가 서로를 애틋하게 위하고 서로를 위해 이기적일 수밖에 없었던 관계성이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최악으로 상정했던 상황들이 맞물려 서로를 상처 주고 만... 하지만 그 이후에도 서로를 놓지 않고 생각했던 네 인물들이 참 인상 깊었어. 메인테마곡은 이에이리 레오 라는 젊은 여가수인데, 실력파야. 어제는 드라마 때문에 혼몽해서 이름이 생각이 안 났는데 이제 생각 남... 아 ㅠㅠ 넘나 좋은 것... (근데 노래가 정말 없네? 아 찾아 듣기 넘나 힘들다. 어디 있는지 알려 준 토리들 복받아!)
원글토리 같은 제작진이 만든 야행관람차, 리버스도 추천할게!
같은 방송사&제작진 조합으로 야행관람차 - N을위하여 - 리버스 이렇게 했었음
심지어 미나토가나에라고 같은 소설가의 원작을 3연속 드라마화 했었음 ㅋㅋ
제작진이 비슷해서 톤이 비슷하거든 난 3개다 잼게봐서 추천해!
맞아 N을 위하여 브금 너무 아련터져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