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저튼 시즌 1을 드디어 다 본 토리 등장~
시즌 1 다 보는데 2년 걸렸으니까 시즌 2 언제 볼지 몰라서 쓰는 나만의 요약
1화:
같잖은 장남(앤소니) 새끼. 여동생(다프네)을 늙은이(나이절 할아버지)랑 이어주려고 하는 난봉꾼 새끼.
마리나 톰프슨양...거 말 좀 예쁘게 합시다.
끼리끼리 논다는 장남 친구인 공작놈. 저렇게 구르고 다니는 놈이 남주...? 그래도 비주얼 합격.
2화:
눈치 ㅈ되는 장남 새끼. 기껏 다프네한테 찾아 온 구혼자들 다 쫓아냄;;; 지가 왜;;;
사이먼씨의 어릴 적 이야기와 늙은이 일방적 폭행(굿)
사이먼의 비혼 선언.
3화:
왕자 등장.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다프네한테 성의 세계 일부를 알려주는 사이먼.
사이먼 새끼..다프네한테 이런저런거 알려줘 놓고 참;;;; 0고백 1차임을 ㅎ 우리 다프네 가지고 놀았냐.
마리나 편지 조작 사건.
사이먼한테 차이고 흑화해서 이 구역 존예녀로 나타나서 왕자 꼬신 다프네. 등장하는 순간부터 그냥 팜므파탈 그 자체.
4화:
겁쟁이 사이먼 혼내는 댄버리 부인.
돈 싹 다 날린...
지가 찼으면서 왕자랑 행복할 것 같냐고 붙잡는 사이먼 새끼..으유. 개노답 새끼!
정원에서 키스한 다프네와 사이먼. 근데 다프네 목걸이의 행방은...? 아는 토리 있니?ㅠ
여기 사람들은 키스한 거 들키면 결혼해야..결혼해. (짝) 결혼해(짝)
나 시러해? 나 사랑하지 않는 거 아는데 이정도라니 힝힝 하는 다프네 보고 웃는 사이먼. 안다 네 마음 다 안다. 내가 봐도 하얀 다람쥐 같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귀엽다고!
5화:
아아..아.아.... 브리저튼 남자 중에 한명은 오페라 가수랑.. 한명은 화가의 길을 찾다가 어쩌다 보니 형보다 더 난봉꾼처럼 여러 사람과 ㅎ..... 셋째는 본인은 모르지만 아무튼 꽤나 산독기같은 임산부랑... 브리저튼 남자들 중에 반은 아랫도리가 가볍네.
이 나라 왕 치매 심각.
결혼 승인 안 나서 왕비 직접 설득하러 간 김에 공개고백하는 사이먼.
콜린 낭만..로맨티스트...
축.결.혼.
이야... 생사결 때부터 서먹 어색 하더니 여관에서 불붙은 그들.. 그래요. 오해 풀고 제발 예쁜 사랑하세요!
아, 나는 알고 말았다. 아이를 낳을 수 없는게 고자라는 게 아니라 남자 본인의 선택이라는 걸...근데 다프네 모르는 것 같은데. 이런..
6화:
시작부터 뽀뽀로 시작하네. 그려. 허니문이니까.
그냥 계속 함.
콜린 자빠뜨리려고 계획한 마리나, 그러나 실패했고.. 혼인 도장 땅땅땅 하려는 마리나의 말에 홀린 콜린.
콜린은 100% 진심인데 마리나가 이용해먹는게 너무 보기 힘든 ㅠㅠ
공작가 일로 삐그덕 거리는 다프네와 사이먼. 사이먼 이 새끼는 그짓거리만 잘 하고 배려가 없다. 외지인인 다프네가 적응 잘 하도록 이끌어줘야지. 떼잉.
펜이 조지 편지 아닌거 마리나한테 알려줬는데 짝사랑 어쩌구 극딜 박으면서 나 콜린이랑 결혼할거야. 라고 하는..
나만 있으면 된다며! 자식 없어도 된다며! 라고 하는 사이먼 ㅋ 양심 있냐. 얘 성적으로 무지한 애인데 그걸 알아 먹었겠냐고. 성지식 넘친는 사이먼이 백번 천번 잘못했다고 봅니다.
마리나 스캔들 터짐. 임신인거 밝혀짐. 근데 뭔가 페넬로페가 레이디 휘슬스턴? 그 사람 같다. 폭발한듯.
7화:
파국이다~~사이먼 다프네 불화 최고조인듯. 분노의 피아노 연주와 총 쏘기. 이 답답이 오해 커플에서 다행인 점은 다프네는 참지 않는다는 것.
사이먼 이 겁쟁이 회피형 새끼. 나잇값 못하는 새끼..찌질한 놈.
역시 콜린 100% 사랑이지만, 마리나 너 뭐가 그렇게 당당해. 미안해해야지; 임산부라서 늙은이랑 결혼시키려고 한 그 아주머니 탓을 해야지. 콜린은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데..? 브리저튼이 만만해? 공작부인이 만만해? 말하는게 머리 쥐어 뜯고 싶은 말투야. 비꼬기 장인. 분명 페넬로페가 싸인 조작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조지는 나 사랑하지 않아 어쩌구.. 이 세상 비련 여주인공 역할에 심취해 있는 듯한 느낌이라 급 비호감. 그 전에는 안쓰러웠는데.
다프네 임신 실패, 마리나 뭔 차 마시고 유산.
8화:
그림 그리는데 살 조금 닿았다고 불타오르네. 너네 눈 감고 다녀라. 다 티난다.
유산했다고 이제 이 놈의 집구석 나가버린다! 했는데 조지 동생 등장. 조지는 죽음. 조지 유서 보고 조지가 찐사랑이었다는 거 안 마리나 갑자기 다프네한테 고맙다 어쩌구...
조지 동생이 마리나한테 결혼하자고 했는데 거절함. 난 쟤 안 사랑하고 너네 페더링턴 집안에 이용되기 싫다. 발언. 근데 페넬로페 표정 쎄함. 무섭다..
조작 경기로 벼락부자 돼서 페더링턴 다시 사교계 데뷔. 도박 못 끊고 아편까지 손 대는 이 집 아저씨..
페넬로페 콜린 짝사랑 대실패. 마리나 치웠더니 펜 덕에 여행 간다고 ㅎ
앤소니 사랑 실패. 그럴만도 한게 브리저튼 가장할 건지 이 여자랑 살 건지 ㅈㄴ 어중간하니까. 나같아도 차겠다.
공작 무도회 중 비 옴. 다프네 비 맞는데 천진난만 소녀 같아서 예쁨. 그리고 솔직한 고백. 다프네가 장군이다. 사이먼 너 다프네한테 진짜 잘 해라. 으유.
어머..도박 아편 아저씨 사망..
와.. 레이디 휘슬다운 역시 페넬로페인데 웃는 거 진짜 개소름. 눈을 왜 그렇게 떠? 입꼬리를 왜 그렇게 올려? 무서워...
다프네 축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