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남주도, 악인도, 경쟁심이 불타는 구도도 없어서인지 세세한 포인트까지 곱씹어보게 되는 것 같아
진짜 무해한 드라마인듯..
특히 하먼이 의외로 고전했던 러시아 꼬마신사!
자기 맘대로 경기가 안풀리고 어드전까지가니까
하먼이 화나서 막 가려는데
러시아 꼬마애가 다급하게 붙잡고 아이다운 순수한 질문을 해서 되게 인상 깊었어.
이 드라마의 성격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
결국 하먼의 승리로 끝나지만..
한가지 의아한 점이
다음날 경기때 하먼이 왜그렇게 정신 사납게 돌아다닌걸까...?
혼자 별별 생각했는데 시원하게 풀리지가 않네.
처음 봤을 때는 공산주의식 교육을 받은 애라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집중력을 분산시키려는 속셈인가 했는데 다시보니 그만큼 자신만만한걸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
톨들은 어떻게 생각했어??
주인공이 과묵하고 진득한 인간관계가 없어서
은근히 놓치거나 곱씹어볼 장면들이 많네
예를들어 타운스 게이썰이라던지...
극 초반과 후반의 보육원 원장님의 직업적 사명감이 극명하게 상반되는 장면 등..
진짜 무해한 드라마인듯..
특히 하먼이 의외로 고전했던 러시아 꼬마신사!
자기 맘대로 경기가 안풀리고 어드전까지가니까
하먼이 화나서 막 가려는데
러시아 꼬마애가 다급하게 붙잡고 아이다운 순수한 질문을 해서 되게 인상 깊었어.
이 드라마의 성격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
결국 하먼의 승리로 끝나지만..
한가지 의아한 점이
다음날 경기때 하먼이 왜그렇게 정신 사납게 돌아다닌걸까...?
혼자 별별 생각했는데 시원하게 풀리지가 않네.
처음 봤을 때는 공산주의식 교육을 받은 애라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집중력을 분산시키려는 속셈인가 했는데 다시보니 그만큼 자신만만한걸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
톨들은 어떻게 생각했어??
주인공이 과묵하고 진득한 인간관계가 없어서
은근히 놓치거나 곱씹어볼 장면들이 많네
예를들어 타운스 게이썰이라던지...
극 초반과 후반의 보육원 원장님의 직업적 사명감이 극명하게 상반되는 장면 등..
베스는 어릴때 샤이벌씨한테 질 걸 알면 제때 기권하는게 미덕이라고 배웠으니 답답해한 걸로 봄
글고 보르고프 대비해야하는데 이미 이긴 게임에 시간 너무 뺏기고 있으니 기권하라고 심리적 압박 가한거라고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