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올라오자마자 밤새서 봤고(눈알 빠져) 되게 복잡한 감정ㅜㅜㅜㅜㅜㅜㅜㅜㅜ
솔직히 시즌7 넘 실망해서 시즌8 별 기대 안했는데, 오매ㅜㅜㅜㅜㅜㅜㅜㅜ
브로디와 캐리의 상황이 겹쳐지는 거 1차 소름.
사울의 정보원 보호가 답답하기까지 했는데(영감탱이야!!! 그냥 좀 불어!!!!!) 그게 결국 캐리를 끝까지 보호하겠다는 선서로 이어지는거니까 2차 소오오오름ㅜㅜㅜㅜㅜ
사울 이사가기 직전에 교수님 찾는다는 전화에서 설마? 했는데, 내가 왜 조국을 배반했는가ㅋㅋㅋㅋㅋ 책 나오면서 설마?!!!!! 책등에서 '안녕 교수님'으로 시작하는 메모보고 !!!!!!!!!!!!!!!!!!한 나. 사울과 캐리의 형용할 수 없는 표정이 서로 교차하는 거 보고 이노무 진성커플.............니네가 다 해 먹어라 했자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그래 해피엔딩이라고 치자ㅜㅜㅜㅜㅜㅜㅜㅜ
브로디와 피터 퀸 등 굵직한 인물 많았지만, 이 드라마는 캐리와 사울의 우정과 사랑 드라마라고 나는 결말 냄ㅋㅋㅋㅋㅋㅋ
+) 패기 넘치는 신입이었다가 마상 존나 입고 퇴장한 제나가 정보원 기본값 아닐까? 캐리는 레알 (여러의미로) 넘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