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8 중반까지만 해도 여느 시즌 처럼
캐리가 또 말 안 듣고 사고 쳐도 결국엔 전부 제자리로
돌려놓고 적당히 훈훈하게 끝내겠지 싶었는데
후반부 보다가 너무 충격ㅋㅋ
애초에 예브기니를 다시 만나선 안 됐어,,
캐리 시즌마다 남자 하나에 꽂히면 눈 뒤집히는 거
짜증 났는데 블랙 박스 뺏길 때 진심 탄식ㅋㅋㅋ
CIA 지부장 출신이 GRU 믿다가 통수,,, 어휴
그 동안 캐리랑 사울이 서로 상처 주기도 했지만
그래도 둘이 여태 쌓아온 서사만 해도 진짜 가족보다
가까운 사이인데 캐리 때메 기함을 했다
세계 평화 지키는 것도 중요한데 지구를 혼자 지키나
그나마 사울은 안 죽여서 다행이긴 한데
왜 문제 해결 방법이 하나 뿐이라고 생각하는지 ㅜ
GRU랑 같이 사울 고문할 때 캐리한테 정 털리고
러시아 정보원 넘겨서 안나 자결할 때 남은 정도 털었다
근데 마지막 에피는 사울한테도 캐리한테도 못 할 짓,,
그냥 마지막은 딸이랑 행복하게 사는 거 보고 싶었는데
캐리는 더 이상 CIA도 아니면서 왜 러시아 가서
저러고 살고 있는지 벽에 스노든 사진도 있던데
미국 정부 추악한 실체 까발리는 책까지 내면
미국도 못 가잖아 평생 딸도 안 보고 러시아에서
정보원 노릇하면서 사는 걸로 마무리 하는 걸까
그래도 드라마 자체는 진짜 지루할 틈 없이
너무 재밌었음 결말이 나에겐 굉장히 파격이었지만
그 게 드라마 퀄이 허접하다는 말은 아니니까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해서 이 정도면 만족함
전 시즌 통틀어 최애 캐는 피터 퀸인데 캐리가
많은 남캐들이랑 엮였지만 피터랑은 너무 찰나라서
아쉬웠다 인간적으로 너무 일찍 퇴장했어 ㅜ
이 드라마로 루퍼트 프렌드 입덕했쟈나
드라마 기 빨려서 전체 복습은 못 해도 피터는 봐야지
그리고 캐리의 실제 찐 남편 존 제이블은
스타일링 때문에 휴 댄시인 거 못 알아봄ㅋㅋ
캐리랑 마주치는 장면 없어서 좀 아쉽긴 했음
휴 댄시 그 외모를 머리 스타일이랑 수염이 다 했다,,,
혹시라도 정 들지 말라고 그렇게 스타일링 한 걸까
클레어 데인즈는 진짜 캐리 매티슨 그 자체였어
내가 어릴 때 처음으로 좋아했던 배우인데
줄리엣 때는 생각도 안 날 정도로 진짜 연기 잘 했음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캐릭터 힘들었을 것 같은데
배우 본인은 시원 섭섭하려나ㅋㅋㅋ
암튼 캐리가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캐리가 또 말 안 듣고 사고 쳐도 결국엔 전부 제자리로
돌려놓고 적당히 훈훈하게 끝내겠지 싶었는데
후반부 보다가 너무 충격ㅋㅋ
애초에 예브기니를 다시 만나선 안 됐어,,
캐리 시즌마다 남자 하나에 꽂히면 눈 뒤집히는 거
짜증 났는데 블랙 박스 뺏길 때 진심 탄식ㅋㅋㅋ
CIA 지부장 출신이 GRU 믿다가 통수,,, 어휴
그 동안 캐리랑 사울이 서로 상처 주기도 했지만
그래도 둘이 여태 쌓아온 서사만 해도 진짜 가족보다
가까운 사이인데 캐리 때메 기함을 했다
세계 평화 지키는 것도 중요한데 지구를 혼자 지키나
그나마 사울은 안 죽여서 다행이긴 한데
왜 문제 해결 방법이 하나 뿐이라고 생각하는지 ㅜ
GRU랑 같이 사울 고문할 때 캐리한테 정 털리고
러시아 정보원 넘겨서 안나 자결할 때 남은 정도 털었다
근데 마지막 에피는 사울한테도 캐리한테도 못 할 짓,,
그냥 마지막은 딸이랑 행복하게 사는 거 보고 싶었는데
캐리는 더 이상 CIA도 아니면서 왜 러시아 가서
저러고 살고 있는지 벽에 스노든 사진도 있던데
미국 정부 추악한 실체 까발리는 책까지 내면
미국도 못 가잖아 평생 딸도 안 보고 러시아에서
정보원 노릇하면서 사는 걸로 마무리 하는 걸까
그래도 드라마 자체는 진짜 지루할 틈 없이
너무 재밌었음 결말이 나에겐 굉장히 파격이었지만
그 게 드라마 퀄이 허접하다는 말은 아니니까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해서 이 정도면 만족함
전 시즌 통틀어 최애 캐는 피터 퀸인데 캐리가
많은 남캐들이랑 엮였지만 피터랑은 너무 찰나라서
아쉬웠다 인간적으로 너무 일찍 퇴장했어 ㅜ
이 드라마로 루퍼트 프렌드 입덕했쟈나
드라마 기 빨려서 전체 복습은 못 해도 피터는 봐야지
그리고 캐리의 실제 찐 남편 존 제이블은
스타일링 때문에 휴 댄시인 거 못 알아봄ㅋㅋ
캐리랑 마주치는 장면 없어서 좀 아쉽긴 했음
휴 댄시 그 외모를 머리 스타일이랑 수염이 다 했다,,,
혹시라도 정 들지 말라고 그렇게 스타일링 한 걸까
클레어 데인즈는 진짜 캐리 매티슨 그 자체였어
내가 어릴 때 처음으로 좋아했던 배우인데
줄리엣 때는 생각도 안 날 정도로 진짜 연기 잘 했음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캐릭터 힘들었을 것 같은데
배우 본인은 시원 섭섭하려나ㅋㅋㅋ
암튼 캐리가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시즌 5에서 재미 좀 떨어지고 피터 죽는단 스포 밟은 후로 중간에 멈춘 톨인데 그냥 끝까지 안봐야겠다 싶네..ㅠ 톨 말대로 드라마 자체는 재미있는데 캐리 사고칠 때 너무 속뒤집어져ㅠ 주인공한테 정이 안붙어ㅠㅠ..ㅋㅋㅋㅋㅋ 연기는 잘하지만.. 연기를 잘해서 더 속터져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