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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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04.18 14:26

    나는 이토가 제일 현실적으로느껴졌음. 자기 꿈 좌절하면 오만세상 다 비웃으면서 가족이죽어도 웃긴다느니 하는식으로 이입못하고 자기 연민에만 빠져있는경우 흔해서. 크게 실패안해도 중고등학교때 이상하게 삐뚤어져서 이세상은 다 더럽고 천하고 가족들은 끔찍하고 나는 잘못된 세상에 떨어졌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애들 많이 봤거든. 복지쪽 일하느라 이런저런 사람 많이 만나고 청소년복지쪽도 일했는데 그렇더랔ㅋㅋ 

  • W 2018.04.18 14: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01 09:58:16)
  • tory_1 2018.04.18 15:02
    @W

    불편하게 느끼는게정상이야! 정상적인 상태가아니니까! 내가 느낀느낌으로는 뭔가 그런 상태에 빠진 사람들은 걍 자기자신의 불행에 집중한 상태라서 그외의 모든 사람들의 힘듬이나 어려움, 이런것들에 공감을 못하고 나의 어려움이나 힘듬보다 별것아닌것. 거기에 당황하는 사람들은 하찮은데 당황하는것 이런식으로 사고가 흐르더라... 사실 드라마보면서 나도좀 아쉬운게 그렇게 흥 별로 실감도 안나고~ 하고 비꼬고 웃다가 진짜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현관을 기웃거렸잖아? 거기에서 이토가 잡혀서 들어와서 진짜 죽었다는걸 실감하고 미안해요~ 하는게 더 나았다고 생각됨 ㅋㅋㅋㅋ 그때도 도망가놓고 나중에 결혼식때 오는겈ㅋ 진짜 현실적이지만 이야기적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운 느낌이 있었어

  • tory_3 2018.04.18 14:50

    솔직히 난 카호코랑 하지메 할머니 빼고는 죄다 힘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료마때문에 마지막까지 달린듯 

  • tory_4 2018.04.18 21:13
    남주 때문에 그럭저럭 다 봤다... 과보호의 카호코가 아니라 과보호의 가조쿠 보는 줄 .... 카호코네는 가족 가족 하지만 정작 서로 1도 안친한 그저 그런 가족들 보는 느낌
  • tory_5 2018.04.19 23:24
    그냥 과장심한가보다 하면서 보긴했는데
    다들 좀 이상하긴해
    여주인공 귀여운 맛으로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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