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미인살) 유리미인살어때??

존잼 ㅜㅜ 사봉이 야화 밀어냄 ㅜㅜㅜㅜㅜㅜ

내 기준 남주보다 눈빛좋은 여주라 좋음... 여주가 잠깐 남장할때가 있는데 그때 눈빛 보면 남주보다 더 안광이 번쩍거린다고 해야하나 맑아서 반짝거린다고 해야하나 배우 눈빛을 민감하게 보는 사람이라면 남주보다 여주가 더 좋아질거야... 이야기 자체는 둘이 그렇게 죽고 못사는게 납득은 잘 안되지만 일단 재미는 있고 사람을 빨아들이는 매력은 있는 드라마임.. 후반부로 갈수록 중드 선협물 특유의 여주 캐릭터 내면의 표현이 납작해짐에 이렇게 밖에 뽑아낼수 없었던 것일까하는 의문이 남지만 무난하게 볼수 있어... 여주 눈빛이 좋은 만큼 더 용감하고 강인하고 심지가 굳은 인물로 표현해도 결과물이 아주 좋게 나왔을텐데 그게 참 아쉬워...

유리미인살 여주 원빙연, 사실 그 전에도 이름하고 얼굴만 아는 정도에

이번에 남주 성의랑 같이 캐스팅 됐을 때 출연진으로 절대 기대부터 갖게 하는 배우는 둘 다 아니였어.

근데 드라마에서 남주가 여주 쳐돌이고, 왜 그렇게 됐는지 난 설득된 것 같아서 쭉 재미+감동 받으면서 보게 됐어.

선협물 특유의 남여주, 특히 남주 구르는 거 취향저격이라 가슴 아파하면서도 왜 이렇게 재밌던지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화부터 여주인공 선기를 사랑스럽게 잘 표현한 것 같아.

목석이라는데 난 사실 잘 못 느낌. 극중 무정한, 차가운 모습도 꽤 잘 어울리고 연기 좋더라.

얼굴도 볼수록 자연스럽게 이쁜 얼굴이야. 드라마 볼 때마다 선기 귀여워서 엄마 미소 지으면서 봤어.

충분히 미인이던데....이거슨 개취이니 그렇다 치고...

내 취향에는 맞았는데 원톨한테는 모르겠다. 다만 사람들이 다들 좋아하는데는 이유가 있으니 1화 한번 보고 판단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