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u404) 진짜 대박 재밌다(할 말 많음 주의)

왓챠에서 봤는데 진짜 푹 빠져서 이틀만에 밤새가면서 다 봤엌ㅋㅋㅋㅋㅋㅋㅋ
인생작 된듯

일단 호시노 겐 니게하지 때랑 비주얼 왤케 달라..?
사실 니게하지 때도 점점 익숙해지면서 귀엽다고 느끼긴 했는데 다른 드라마보다 유독 여기서 잘생겨보임ㅋㅋㅋㅋㅋ
약간 잘생김을 연기하는 느낌..?

그리고 이거 보고 아야노 고한테도 빠졌어ㅎ
연기 되게 잘하더라 미우 말고 여러 작품 봤는데 와 아예 다른 사람인줄ㄷㄷ

그리고 시마도 그렇지만 특히 이부키 스타일 보는 맛이 있었음 특히 누가 제안한건진 모르겠지만 선글라스 끼는 설정 매우 감사드립니다

호시노랑 아야노 연기합도 잘 맞는 것 같고 둘이 연기한 시마랑 이부키 캐릭터가 너무 매력있었어 특히 6화, 8화... 최고...
진바 코코노에 케미도 되게 좋았는데 여러모로 캐릭터 설정부터 관계성까지 버디물 중에 수작인 것 같아ㅜㅠ

오스트도 진짜 다 찰떡 감전은 아직도 맨날 들어^^
감전만 들으면 머리속에 미우 자동 재생됨ㅋㅋㅋㅋㅋㅋ
언내추럴도 그렇지만 노기 드라마에 요네즈 켄시 오슷은 필승 조합인 것 같음ㅠㅠㅠ

개연성이라던가 스토리는 솔직히 완벽하다고는 못하겠는데 여러 사회문제 적절히 다루고 여성이 기수의 대장으로써 활약하는 모습을 그린게 참 좋았음

원래 14부작이었다던데 코로나로 11부작으로 줄어든거 지이이이이인짜 아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화가 만족스럽지 않은건 아닌데 스토리 좀 허술하다고는 느꼈거든? 화수 단축 안되었으면 더 잘 뽑혔을 것 같고ㅠㅠ
그리고 스다 연기 너무 매력있어서 14화까지 했으면 더 볼 수 있었을텐데... 여러모로 아쉽....

그래도 쿠즈미 잡을 때 시마의 대사라던가 끝까지 쿠즈미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는 점이 해피엔딩이지만 약간 뒷맛이 씁쓸함 느낌이라 신선해서 좋았어

원래는 키쿄 아들 운동회 에피랑 4기수 휴일 에피도 있었다는 것 같던데... 안되겠다 작가님 제발 시즌 2 주세요...
이대로 4기수 못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