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딤토 덕에 남부의 여왕 발견해서 넘 다행이야.
넷플 추천 목록에 맨날 떠 있는데.. 난 '남부'라고 해서 레드넥 나오고 힐빌리 나오는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절대 안 봤거든.
넷플 이렇게 취향도 못 맞추고 이상한 거 추천한다고... 알고리즘 후지다고....
그런데 딤토에서 추천 받고 보기 시작했는데 -_-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로 달리고 있다...
일주일도 안 되어서 시즌 4까지 왔음...;
제임스이 시즌4에 지분이 없어서 팬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던 모양이더라고...
여러 썰이 있지만 시즌 4-5는 쇼러너(프로그램 총괄책임자)가 바뀌면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나 열정이 좀 부족한 사람들이 왔고,
그래서 내용도 재미없어지고 팬들이 "왜" 남부의여왕을 좋아하는지 이해를 못하고 자꾸 헛발질 해서 제임스가 떠났다~는 의견이 있고..
제임스가 인성이 개똥이고, 그래서 나머지 배우들과 사이가 안 좋았다 ~ 특히 테레사랑 안 좋았다 ~ 라는 소문이...
다른 배우들 인스타에는 캐스트가 함께 찍은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데 ;; 제임스 인스타에는 없어서 사이가 나쁜 것이란 이야기가 ;;;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일 아닌 것 같지만 -_-;; 제레사를 미는 사람 입장에선 ㅋㅋㅋ 밀고 싶음
시즌1에서 둘이 진짜 사겼는데, 시즌 2 말 정도에서부터 테레사가 넷플 드라마 3%에 나오는 다른 브라질 여배우랑 사귀게 되었거던!
그리고 지금까지 한 3년 주욱~ 잘 사귀고 있다는데... 그것때매 제임스가 맘이 상했다 ~라는 이론도 있음.
마지막 이론은 좀 많이 아닌 것 같지만...
테레사가 여친이 있다니!!! 더 사랑하게 되지 않늬?!?!?!?!?
제임스는 이미 너무 멋져서 ㅜㅜ 덜 멋질 수 없음...
구에로도 사실 넘 사랑하는데 -_ㅠ ... 얜 주로 라틴 드라마에만 나와서 덕질하기엔 넘 먼 당신이야...
아무튼...; 남부의여왕 이제 다 끝났는데...
혼자 뒤늦게 불타니까 쓸쓸하다.. ; _ ;
유툽 시즌5 클립들 모아보니 ~ 대충 결말이 그려지는데...
그래도 이렇게라도 끝을 낼 기회를 줘서 고맙네... ㅠㅁ ㅠ...
킹조지가 대본도 쓰고 출연도 하는 캐나다 드라마가 있던데.. 빅스카이?라고...
이제 그걸 시작해볼까나... 남부의여왕 끝나고 다들 뭐보니?! 난 이렇게 스페인어랑 섞여 나오는 게 재밋던데...
온마이블럭, 헨테파이드, 남부의여왕, 나르코스 ㅜㅜ 진짜 이제 볼 건 다 본듯...
스페인어와 영어가 같이 나오는 드라마 또 있으면 추천 좀 해주라.
난 제임스 시즌4 마지막회에만 나온다고 들어서 시즌3 아껴보고있어!
넷플 12월까지만 볼 수 있는 거 보면서 ㅎㅎ
이런저런 얘기 들려줘서 고마워 ㅋㅋ
시즌5 엔딩 인터넷 검색해서 어떻게 되는 지 알고있는데 시즌5도 빨리 올라왔음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