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감 쩐다길래 봤는데 ....
1화인가 2화에 가토 그 ㅅㅂㄹ한테 당하는 와중에 여왕으로 등장하는 테레사 환상보고 감겨서 후루룩 시즌2까지 달렸음
마약 카르텔 소재라 수위가 쎄긴 한데 막 그렇게 엄청 노골적인건 생각보다 없는 듯??
그리고 남녀주 비주얼 보는 토리로써... 완벽했다
여주인 테레사 여왕일때 모습 너무 간지쩔고 일단 예쁜데 머리도 좋고 말빨도 좋고 사기캐더라
그래서 주인공버프가 너무 심하다는게 느껴짐 운빨도 개쩔어......
대책없이 말빨과 운빨로 겁 없이 카르텔 상대로 전쟁도 치를려고 하고 협박하려고 그럴때 마다 띠요오옹...;; 하긴 함
그치만 여주가 이것저것 주도적으로 다 헤쳐나가는게 희열감 개쩔어.. 테레사 존멋언니로 자연스레 응원하게 됨
그리고 악역으로 나오는 카밀라 ㄹㅇㄹㅇ 매력적인 캐릭터 교도소에 있을때 여자깡패들이랑 싸울 때 모습에 제대로 반한거 같음
카르텔 보스로써 위엄있는 모습으로 나오다가 날것의 상태로 나오는데 그래도 존멋이라 반했어 낮은 목소리가 너무 섹시하게 들림
진남주는 누군지 모르겠지만 제임스랑 구에로ㅠㅠㅠㅠㅠ 엘산토 만나러 볼리비아 갈때 셋이 삼각관계 형성되던거 너무 짜릿해서 좋았음!!
구에로 그래 초반에 죽긴 아까운 얼굴이지 근데 테레사는 구에로한테 버림받았다 생각하던데
솔직히 내가 구에로 입장이였어도 마약단속반에 잡혀가는 입장에서 뭘 어째해볼게 없지 않어..?
테레사 위험하니까 약속했던대로 도망치라는 말하기 위해서 죽었다는 얘기한걸로 생각했는데..
근데 구에로는 테레사보고 자기 죽으면 에피파니오한테 장부 주라고 한거 뭘 어떻게 할 작정이였던거..? 장부 얘기는 카밀라랑 에피파니오 다시 잘되면서 그냥 넘어간건가..? 흠..... 뭔가 더 있을 줄 알았는데
아 근데 구에로 뭔가 간당간당해서 모르겠음... 찐사랑인데 테레사 곁에 있으면 카밀라 말처럼 테레사한테 위험있을거 같음
그리고 제임스 ㅠㅠㅠㅠㅠ 선글라스 왤케 잘 어울림? 뭔가 테레사랑 썸탈거 같긴 했는데
카밀라 오른팔이라 같은 편 아니라는게 넘 설렘,, 제임스가 테레사 편 되면 진짜진짜 든든할 듯 그리고 테레사 믿어주고 인정해주는거 너무 좋더라
그외 여러 인물들한테 다 정들었고....
중간에 엘산토얘기는 너무 작위적이라 나올때마다 계속 띠용...? 하긴한데
제임스도 카밀라 밑에서 벗어났고 구에로는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고 얼른 시즌3 봐야지 진짜 개 존 잼 이야ㅠㅠㅠㅠㅠ
이거 진짜 존잼 시즌4 나온날 다 봐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