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콜린 좋아했는데 하차하고 시즌3 내내 트럼프 타령+마야 캐붕+노잼이여서 하차했어 ㅠㅠ
단편적이지만 같은 의견이 나오는 거로 봐서 현지에서도 일관된 이유로 불호가 좀 더 많지 않나 싶네 ㅠㅠ 쉬엄쉬엄 보는 게 답인 것 같다...
난 그냥 다이앤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이 매력이 없음...나름 호평 들은 1,2(애매하지만) 때도 그랬어... 굿와이프 때는 주요인물들 다 매력쩔어서 각자가 굵직하게 드라마 캐리하는 거 같았는데 굿파이트는 다이앤만 그때랑 비슷하고 나머지는 윌이나 알리샤가 그랬듯이 극을 끌고 간다는 느낌이 안 들었거든 아무리 내용상으로는 많이 나와도...뭔가 좀...안 맞음
오히려 진보적 이슈에선 어차피 트럼프만 까겠지...하고 별 기대 없다가 다이앤한테 당신들이 한 게 뭐가 있냐고 그러는 애 등장시켰을 땐 웬일이야 하고 좀 기대가 생겼는데 다시 트럼프 노래만 불러대고...뭔가 제작진들 스스로도 자기들 진영에 대해 환멸 느끼고는 있는 거 같긴 해 저 애 말에 다이앤이 헛웃음 흘린 그게 딱 제작진들 마음이 아닌가 싶고 이해 안되는 것도 아니고...근데 리버럴 내의 그런 상황들 심리들을 제대로 직시하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트럼프 까는 걸로만 해소하려는 거 같애 그게 거꾸로 트럼프 비판의 질을 떨어뜨리는 거 같고...
마야 캐릭터는 시즌3 내내 이상함.. 트럼프 타령이야 뭐 이 드라마 제작진들 타깃이라 그런지 어쩔 수가...ㅠㅠ 나도 하차할까 하다가 걍 봤는데 보다보면 트럼프 얘기 안 할 때도 있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