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캐서린까지 좋으면 말 다한거같음
리타가 단순히 아버지 재산 노리는 여자라 싫어하는게 아니라
자신을 구속한 아버지가 혼자 재미 보는 게 싫어서 라는게 너무 신선했어
알마는 수수하던 시절에 너무 공감성 수치 느끼게 해서 힘들었는데
점점 자신감도 붙고 과감해져서 응원하게 돼
허영심이 좀 과하긴 한데 사람이 변했다기보단 그동안 억눌려있던게 눈을 떴다는 느낌
수사 쪽은 경찰이 대충 그 탐정 공격한 남자를 범인으로 지목해서
알마 부부가 용의 선상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싶어
수사를 너무 치밀하게 안 풀려고 40?년대를 배경으로 삼은 것 같기도하구
4화까지 봤는데 다 조은데...
알마 남편이 그 친구 이모 새 타겟으로 잡을 거 같아서 불안하다...
알마 남편 은근 건실해서 사람 괜찮은데 딱 하나 연쇄살인이 ㅋ...(말이 이상하다)
모임에 따라온 할머니가 아프다면서, "아이고~ 이런얘기 싫어하지"라는 늬앙스로(대사 생각안남ㅎ) 말하니까
눈 초롱초롱 해지면서, 아니라고 얘기해보라는거 보고 또 살인하겠네~ 싶었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