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위트 매그놀리아 보는데
친구인 세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 트러블 이런 드라마인데
재밌긴 함 평화롭고 딱히 엄청 악역도 없고ㅋㅋㅋ
근데 세 주인공 중 한 명이 겪는 일이 남편이 의산데 간호사랑 바람피워서 임신하고 책임져야한다며 주인공이랑 이혼함ㅋㅋㅋ
애 셋이고 이 주인공이 일해서 공부시켜서 의대 뒷바라지도 한것같음ㅋㅋㅋㅋk-노란장판 감성이 왜 여기서 나와.....?
하여튼 뭐...그래 설정이 그럴순있지 주인공도 결국 아들 야구코치랑 잘되는것같아서 좋은데ㅋㅋㅋ
졸라 뻔뻔한 상간남녀 계속 나오고 되게 얘들도 사정이 있고~~~ 이런 전개 나오는게 너무 불호다ㅠ
진짜 이거 빼면 다 좋음
심지어 이 동네를 떠나지도 않고ㅋㅋㅋ사는데ㅋㅋㅋㅋ(아직 이혼 조정중임^^)
전남편새끼가 제일 ㅄ이긴 함 물론 그 상간녀도^^
일단 전남편새끼는 이기적이고 애들 감정은 헤아리지도 않음ㅋㅋㅋㅋ그러면서 애들한테 난 니아빠니까 존중해라 ㅇㅈㄹ이고
주인공 큰아들이 고딩 야구선수인데 경기장에 가서 졸라 큰소리로 응원하거든 상간녀도?ㅋㅋㅋ근데 아들이 그거땜에 집중못함
그래서 코치들도 전남편한테 뭐라 하고 경기장 못 오게 해달라 이런것같은데 상간녀가ㅋㅋ그 말 듣고ㅋㅋㅋ
우린 이제 "새 가족"이고 자기 아들인데 왜 자기가 관여 못하냐는 식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
구는게 너무 얼탱없음ㅋㅋㅋㅋ그러니까 전남편새끼가 걔네 엄마는 따로 있어 뭐 이런식으로 얘기하긴하는데
진심 얘네한테 서사주듯 계속 나오는게 너무 싫다ㅋㅋㅋㅋㅋ이혼하고 떠나고 걍 가끔 언급되는거면 노상관이지만
아들 중 둘째도 애가 좀 착하긴 한데 상간녀한테 그나마 말 붙이고 잘 해주려고 하는것도 어이없고ㅋㅋㅋ
상간녀는 애들한테 나름 잘하려고 하는데 애초에 시작부터가 상간녀인데ㅋㅋ애들이 받아들일수있냐곸ㅋㅋ
그냥 안맞아서 주인공이 이혼하고 그 뒤에 만나서 결혼하는거면 모르겠는데 이혼, 가정해체의 원인 중 하나가 저런 태도인건 정말 얼탱없음
큰아들이 부모님 이혼땜에 경기도 좀 집중 못하고 성적떨어지고 이러거든
근데 애비라는 새끼는 그럼 자기가 괴외시켜주겠다 이딴소리만 하고있고ㅋㅋ애 감정 이해도 못함 하긴 그러니 바람피워서 이혼했겠지ㅋ
애초에 상간녀도 모를수가 없는게 같은 동네에서 오래 살았고 부부인거 다 아는데 바람피운거니ㅋ쉴드칠 여지도 없음
그래서 두명 보면 동정심도 안들고 졸라 뻔뻔하게 왜 안떠나지 이런 생각만 들음
아직 시즌1 다 본건 아니지만 애들이 불쌍하고 주인공이 불쌍함,,,,막말로 진짜 그 집 불질러도 할말이 없을텐데ㅋㅋㅋ
여주는 욕 안하고 최대한 이성적으로 대하려고 하는것도 안쓰러움ㅠ
미국엔 상간녀소송같은거 없나....간통죄 오래 없던 나라라 그런지 참^^쿨해
나같은 유교걸은 못 받아들이는 쿨함이야....
대충 리뷰 찾아보니까 얘네가 벌받고 이런건 없는 것 같고ㅋㅋㅋㅋㅋ참^^...
드라마 자체는 재밌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