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으로) 진짜진짜 재밌게본 리뷰 스포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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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위부터 순서대로 리뷰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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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야즈 (터키인 포주)

시즌 초반에는 믿음직하고 든든한 인물이었는데 포주라는게 밝혀지순간 이미지가 와장창 깨지더라

아무리 벨기에에서 외국인이 할수있는 일이 없다지만, 왜 하필 여자들 팔아서 돈버는 포주일을 했을까

포주라는거만 빼면 참 괜찮은 인물인데.. 실비다음으로 신뢰가는인물이었어

아 맞다..죽은사람 배 갈라서 보석도 꺼냈지..그것도 본인이 의뢰한일이고..

암튼 살아남겠다는 의지가 대단한사람이야

나토에서 테렌치오 때문에 죽을뻔했다가 차끌고 비행기 앞에 나타나는 장면은 압권이었어 

2. 가브릴라 (승무원)

정말 희생적인 인물이야 직업의식이 대단했어

베테랑 승무원이라는게 느껴지더라

영국군인 떼어놓는 작전에서 낙오됐을때 너무 안타까웠어

나였으면 미쳐 돌아버렸을텐데 이네스 인스타에 괜찮다는 댓글까지 남기고.. 

3. 실비 (전직 공군)

이드라마 주인공! 여기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야

죽으려고 맘먹고 떠난 여행에서, 이제 살려고 발버둥치는 모순이 흥미로웠어

전직공군이라 조종기술 있는것도 멋있고 성격도 좋아

그상황에서도 부기장도 보조하고, 나중엔 주도적으로 행동하는게 정말 멋있었어

4. 로라 (간호인)

가브릴라랑 같이 희생적인 인물

전문의료인은 아니지만 자신이 할수있는한에서 최선을다해서 아픈사람들을 돌봐

나중에 아예 수술까지하고 대단해 로라없었음 사람들 많이 죽었을듯

할아버지 승객 죽으니까 진심으로 마음아파하는 장면이 인상깊었어

호로스트랑 마음이 통해보이던데 잘됐음 좋겠다 ㅎㅎ

5. 마티외 (부기장)

아야즈랑은 다른의미로 첫인상이 변했던 인물이야

처음엔 정말 믿음직했어 승객을 책임진다는 마음이 멋있었어

그런데..불륜남이었네.. 뭐.. 유럽드라마니까.. 흔한설정이라 생각했어 ...

이설정이랑 별개로 점점 정신이 무너지는 행동을 보이는게 인상깊었어

테렌치오한테 왼손에 총도맞고, 승객들한테 양보한다고 진통제도 먹지않고 버틴게 용했지

승객들은 파벌 갈라서 자꾸 자기한테 항의하고.. 어쩌란말이냐 진짜 ㅋㅋㅋ

여기 배우 중에 연기 제일 잘했다고 생각해

근데 로라한테 수술받은 손 제대로 치료된거 맞을까? 회복할 시간도 없었을텐데..

6. 이네스 (러시아인 인플루언서)

각 에피소드 제목이 인물들 이름인데, 이네스 회차는 없어서 아쉬웠어

제일 궁금한 인물이야 러시아출신 인플루언서 맞지?

중간중간 영상이랑 사진 남기던데, 시즌2에서는 본인의 영향력을 이용해서 현재상황을 알리는 역할을 하려나?

시즌2에서의 역할이 가장 기대되는 인물이야

드라마에서는 까칠하고 틱틱대는 성격으로 묘사되는데, 의외로 보면 되게 성실해

리더가 역할 정해주면 딱딱해놓고 분란세력들한테 겁먹지않고 쓴소리도함 ㅋㅋ

인플루언서는 최근에 생긴 직종?인데 드라마에 나와서 신선했어

7. 오스만 (청소부)

아직은 잘 모르는 인물이야

이네스는 분량이라도 많은편인데, 오스만은 잘 나오지않아

아야즈랑 같은종교인가?

시즌2에서는 분량이 더 많아졌음 좋겠어

8. 자라 (아픈아이 엄마)

재난물에서 아이엄마로 나오는설정.. 좀 뻔해 질렸어

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엄마 

아이 수술비를 위해서 장기를 판 돈으로 모스크바행 비행기에 탔지만 이사단이 났고..

내가 자라라도 아야즈를 가장 신뢰했을거야 

아야즈의 아이에 대한 마음은 진심인것같더라구

이제 아픈아들은 어떻게될까? 벙커안에 약도없을텐데..

시즌2에서 가장 걱정되는 인물이야

9. 호로스트 (기상학자)

재난물에 항상 등장하는 학자 ㅋㅋ 지금 상황을 누군가는 해결하고 설명해줘야하니까 ㅋㅋ

기상학자맞지? 어제봤는데도 가물가물하네

똑똑하고 선량한 인물이야

시즌2에서 큰 활약을할거라 기대돼

10. 리크 (보안기사)

진짜 간신배..ㅋㅋㅋ 왜 테렌치오의 부하가 되는걸 자처해서 나서는지 모르겠어

근데 남들이 자기를 테렌치오 부하라하면 되게 기분나빠함 ㅋㅋ 맞구만

나중에 테렌치오한테 등돌리는것도 뻔한데 웃겼어 

그리고 쓸데없이 솔직해 ㅋㅋㅋ 아야즈한테 나 사실 다 알았는데 너 두고왔다 용서해달라 이럼 ㅋㅋㅋㅋ 

아야즈 이거 잊지않고 시즌2에서 복수할듯

그래도 리크 큰 역할함.. 나토 회의 CCTV보고 불가리아 벙커 장소 알아냈으니까 자기 역할은 다함

11. 테렌치오 (이탈리아인 나토 장군)

내인생을 망치러온 나의 구원자 테렌치오 ㅋㅋㅋ

나는 처음에 나토 장군이란것도 거짓말인줄알았는데 정말이더라

위외로 허술한인물임ㅋㅋ 아야즈한테 총도 바로 뺏기고

시즌 마지막에 낙오됐는데 죽었겠지?? 

일의 발단이 된 인물이라 다음시즌에도 계속 나올줄 알았는데 의외였어

리크랑 편먹고 부기장한테 계속 항의하는데 너무 싫었어

12. 야쿠프 (정비사)

이드라마에서 인물 제일 괜찮음 ㅋㅋㅋ 

시즌2에서 실비랑 관계가 발전하려나? 둘이 같이있는장면많던데 어떻게될지 궁금해

벨기에에서 실비네 집 바로 찾은것도 대단해 ㅋㅋㅋ

시즌초반에는 아내(여자친구였나?)가 죽었을거란 사실에 방황하고 주변사람들을 돕지 않는데,

금방 극복하고 자기일 해내더라구 

아야즈 다음으로 신뢰갈만한 인물이야

 

13. 영국군인 3명

이세명 강간에 살인도 저질렀다는 신문기사보여주는 장면에서 소름돋았다

세상에.. 이세명 때문에 긴장감이 확확 올랐어

나도 고민하게 되더라고.. 내가 부기장이나 다른 승객이었다면 이세명을 낙오했을까? 안고갔을까?

그세명중에 뽀글머리는 비행기에 매달려가며 따라오는데 소름돋더라 진짜..

<1>

1화 끝장면에서, 이제 어디로 향해야하는지 의논하는장면에서, 

실비가 인투더나이트(어둠속으로)!하는데

그장면 보다가 너무 좋아서 육성으로 소리질렀어 ㅋㅋㅋ 둥둥거리는 배경음악깔리는데 미칠것같더라

<2>

재난물 답지않게ㅋㅋ 광란의 섹스장면이 없어서 좋았어

영국군인이 가브릴라한테 희롱하는 장면 나와서 이제시작인가..하고 기분나빠할 준비하고있었는데 그런장면 없어서 좋았어

실비랑 야쿠프 키스하는 장면나왔는데 이정도면 양호하다 ㅋㅋ

<3>

로라 대사 중에 '살면서 단한번 주도권을 잃고 난리치는 백인남자들의 꼴이 우습다' 이런 대사가 있었는데 되게 인상적이었어 ㅋㅋㅋ

<4>

전기철조망 통과하는 장면에서, 철조망위에 옷을 걸쳐놓느라 사람들이 윗옷을 벗은 장면이 나오는데, 좀 별로였어

이네스가 위에 속옷만 입은 모습을 약간 강조해서 보여주는데 꼭 그랬어야했을까?

재난물에 요깃거리로 나오는 헐벗은 여자를 연상하게해서 별로였어

그래도 다른작품들 보단 양호해서 참을만했어  

<5>

여기 나오는 여자들은 착하지않아?

남자들은 서로 총들고 치고박고 싸우는데 여자들은 선량하고 희생적이야

가브릴라는 승무원으로서 봉사하고, 마지막엔 버려지기는데 이네스 인스타에 이해한다고 댓글까지 남겨

실비는 마티외를 보조하고 마지막엔 주도하며 리더까지 도맡고 

로라는 전문의료인도아닌데 다치는사람마다 치료해주고, 수술까지해. 먼저떠난사람을 진심으로 애도하고

그리고 이네스랑 자라도 선량한 편이야

이네스는 성격이 까칠하게 묘사되는데, 다른 남자배역들 하는짓에 비하면 아무것도아니지

자라도 아픈아들을 위해서 뭘 못하겠어.. 아들생각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진것뿐이라 생각해

<6>

죽는장면 직접적으로 보여준건 그 영국군인 1명, 할아버지승객, 밀수범(배안에보석넣은) 뿐이지?

가브릴라, 영국군인2명, 테렌치오는 어쩌면 살아있지않을까? 

이중에 한명 시즌2에  나오면 정말 소름돋겠어 

<7>

근데 아야즈 테렌치오는 원래 아는사이였어?? 친구 어쩌구하던데 이해가안됐어

내가 잘못이해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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