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비, 친구들, 벤&팩스턴까지 싹 다
짜증나는 구석 있지만 (이 중에선 패비올라가 제일 양반인 듯 암튼 ㅋㅋㅋ)
아이구 왜그러니 얘들아 철좀 들어라
미국 10대들이란.. <- 이렇게 보게 되는 거 같아 ㅋㅋ
학창시절이 이젠 까마득해서 그렇게 느껴지는지도 ㅋㅋㅋㅋ
무조건 핫가이 ㅋㅋㅋ 좋아하는 민디케일링이라 시즌1 땐 팩스턴이 남주일 거라고 생각했고
시즌1 후반에 벤 떡상하기 전엔 벤이 남주 혹은 서브남일 거라곤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시즌 보니 벤이 찐남주인 듯..?
하긴 민디가 아무리 핫가이 좋아한다지만
생각해보면 벤은 민디프로젝트의 다니엘카스텔라노랑 비슷한 결이긴 하다 ㅎㅎ
벤은 남주인 줄도 인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야 당연히 팩스턴이 좋았는데 지금은 반반정도?
머리로는 벤이 훨씬 더 낫다는 거 알고있음
근데 비쥬얼이 진짜 너무 애같아서 그게 극복이 안 됨 ㅠ....
엄마가 의사랑 썸타는 내용도 좋았어
데비도 이해 되고 엄마도 이해 되고 ㅠㅠㅠ 맴찢..
시즌3에 더 나왔으면 좋겠어 그 의사선생님.
데비도 엄마의 새로운 연애를 받아들이면서, 성숙해져야지 ㅠㅠ
근데 카말라 관련된 내용은 좀 갸우뚱..
결혼하기 싫어서 결혼 얘기 나오면 피하고 싶어하고
마지막에 집에서 도망 나온 건 이해되는데,
결혼 이야기 오가기 전부터 (데비네 선생님 처음 봤을 때부터)
선생님한테 약간 관심있어 하는 게 잘 이해가 안 되더라 ㅠ
그 땐 본격적으로 결혼 이야기 나오기 전이고 프리샨트랑 잘 만나고 있는 시점 아니었냐며.....
시즌3 나올 걸 대비해서 스토리를 꼬아야하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어쨌든 시즌2도 재밌게 봤는데, 시즌3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나올 거라 생각하지만)
나온다 해도 시즌2 이틀만에 다 봐버리고 또 1년 여 기다려야 한다는 게 참 ㅠㅠ
스트리밍 시리즈는 이게 단점이야 흑..
기다림이 너무 길어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