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미드봤을때 대통령 선서나 법정에서 성경에 손 얹고 하는거보고 놀랐는데ㅋㅋㅋ 그리고 미드 내쉬빌에서 여주가 도둑질하는거랑 신은 없다라고 말한 영상퍼졌는데 도둑질보다 신 없다고한걸로 더 욕먹고 기자회견하고 그러던것도 신기ㅋㅋㅋㅋㅋ
나는 번화한 도시?보단 약간 마을 느낌이 더 강한(시골은 아님) 곳에 살았는데 거긴 커뮤니티 자체가 기독교 중심이었음 학교에서 보던 애들을 마을 교회에서 또 봄 매주 학교에서 애들을 봤는데 일욜만 되면 교회에서 또 보는 거지ㅋㅋㅋ 당연히 가족들도 서로 너무 잘 알아 교회에선 같은 교회 사람이고 학교에선 같은 학부모고 그러다 보니까... 물론 내가 대도시나 그런 데는 안 살아봐서 모름 거긴 또 다를 거야 그리고 미국도 원래 개신교 사람들이 건너와서 나라를 세우기도 하였고 초창기 식민지 시절부터 교회를 중심으로 삶이 돌아갔다고 그러더라 독립선언서만 봐도 신이라는 말도 나오고 종교적인 색채가 있음 여튼 이런 저런 이유로 믿든 안 믿든 기독교가 기반인 나라고 종교가 있는 게 되게 당연시? 되는 나라임 근데 솔직히 우리나라가 신기한 거긴 함 유럽도 카톨릭 국가들이 많고 종교색이 센데 우리나라는 불교나 기독교가 있어도 무교여도 당연시되는 나라임 무교여도 아무 상관이 없음 진짜 신기하긴 해
내 기억으론 글리 고등학교가 오하이오 배경인줄 알고 있는데 거긴 미국중에서도 보수적이고 종교색이 매우 강한 곳임!
우리가 볼때는 무신론자가 많고 그런거 같지만 일단 미국 문화 자체가 기독교 기반이고 우리 생각보다는 종교색이 쎄다는 느낌..? 그걸 저렇게 표현했나봐. 유학하거나 살다온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미국이 오히려 유럽보다 훨씬 종교적이고 보수적이라는 사람들 존많ㅇㅇ 글고 우리한테 불교가 익숙하듯이 미국도 그냥 굳이 개신교 안 믿어도 성경이나 기독교 문화에 대해서 다 알고는 있고 막연하게 종교적인 사람 은근 많은거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