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드라마
1. 본인이 원해서 받은 적복진도 아닌데 질투 엄청 받음

2. 잘 나가던 집안인데 갑자기 고모 몰락으로 집안 난리도 아님. 그렇다고 아빠가 잘 나가던 것도 아니라서 숨죽이고 살아야함

3. 남편 황제 되고 좋나 했더니 잠저에서 유폐 당해
시월드란

4. 궁 들어왔더니 막 대놓고 앞에서 총애 하는 것도 아님

5. 서양놈 말들어보니 서양에선 부인1 남편1이라는데 홍력놈은 기분상 그래 나도 너뿐이야 말도 안함 흥칫뿡

6. 간간히 궁생활하며 보니 데리고 온 친정시녀가 자꾸 나대서 한 소리씩 하게 되고 벌도 받음 아이고 내 팔짜야

7. 그나마 제일 친한 베프는 남편 무서워하고 주변에서 나랑 친하다는 것 때문에 괴롭힘 당함

8. 남편 첩들 유산했는데(난 돌봐주기까지 했는데!) 내가 누명씀 ㅅㅂ 채찍에 칼에 완전 후궁들 강도가 따로 없음

9. 냉궁 가라고 남편놈 미안한 말 한마디 없음 에라 모르겠다 퉤퉤 털고 갈란다

10. 춥고 으스스한데 그나마 돈벌이하면서 살기엔 냉궁이 그나마 나음. 해란이 신경쓰여 마음이 아픔

11. 아기가 안 생겼던 이유가 황후가 나를 견제해서라니. 아무도 공격하지 않았는데 나한테 왜들 이러나 싶음 (여의 안 미친게 대단함)

12. 해란도 공격받고 독사 나타나고 그래서 못 살겠어고 독약 먹고 냉궁에서 탈출함

13. 그래도 황제 새낀 보기 싫음

14. 이제서야 황제가 그나마 나를 보호하려고 애쓴 걸 알겠음 좀 예쁘게 봐줘야지


여의 냉궁 탈출 이후까지만 나열해 봤는데도
여의 너무 불쌍하고 단 한번도 이기적이였던 적이 없어서 더 짠하다 ㅠㅠㅠ
  • W 2018.10.14 18:49
    누명씌웠던 친정시녀를 황제가 킬하려 할 때 뭔가 내막에 더 있을 거라고 충언했다만 황제는 황후는 아닐 거라고 선 그어 버림.
    얌마 너가 팔찌에 대해 뭘 아냐 싶었을 듯
    어차피 나랑 똑같이 견제 받은 건데 아무것도 모르고 나만 미워한 귀비한테는 사실만 알려주고 황제는 죽기전에 만나게 해줌 (사실 이것도 엄청 베푼 거라고 생각함. 여의는 보살임)


    아무리 생각해도 여의는 본인 자신을 위해 살아온 적이 없고 늘 양보하고 희생하기만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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