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제시카 존스 글이 하나도 없네ㅠㅜ 시즌2 실망해서 다들 놓아 버렸나....???
나는 시즌2를 생각보다 재밌게 봐서 시즌3도 바로 달렸어.
원작을 그대로 반영한 건 진 모르겠는데 회차 거듭될수록 동공 지진...
중반까지 연쇄살인마 나올 땐 흥미진진했는데 도로시 죽고나서 부터 트리시 흑화되고 제시카랑 어그러지는 과정까지 좀 충격이었어.
시즌3가 마지막이라는 얘기는 들었지만 결말이 너무 고구마 답답이라 기분이 별로야..
근데 마지막 장면은 정확히 이해를 못하겠는데
트리시가 헬기로 이송 되는 게 멕시코로 간다는 거니?
그래서 제시카는 멕시코와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는 비행기표를 사려던 거고?
비행기표 사기 전에 들은 환청은 킬 그레이브인거지?
제시카가 비행기표를 안 샀다는 거는 이제 더 이상 트리시 곁으로 가지 않는단 거?
그럼 결국 새드엔딩인건가..?
좀 답답하다. 기대 많이 했는데 용두사미 같고.. 주인공들 다같이 폭망으로... 뭐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