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드라마

콜린퍼스 잘생겼고, 리지 배우도 이쁘다 ㅋㅋ 소설로 볼 땐 엘리자베스 잘 안 웃을 것 같았는데 드라마 리지는 웃는 상이라 웃으면서 멕이는 느낌이야 ㅋㅋㅋㅋ


근데 어릴 때 이 드라마 본 적 있었는데 그 땐 별 생각 없었거든? 커서 보니까 다아시 좀 아깝다 ㅋㅋㅋ 어디서 정리된 글 보고 다아시는 젠틀리 상위고 리지네는 젠틀리 끄트머리쯤? 되서 신분상 엄~~~청! 차이나는 건 아니랬는데, 재산이 어마어마하게 차이나서 문제라고? 본 것 같은데 ㅋㅋㅋ

아무튼 재산이랑 배경 차이나도.... 로맨스니까 걍 넘어간다쳐도 ㅠㅠㅠ 리지네 가족들 제인 빼고 다 별로야 ㅋ큐ㅠㅠㅠㅠ


소설로 볼땐 몰랐는데 드라마로 보니까 진짜 으아아아.. 공감성수치 ㅠㅠㅠㅠ 리지네 엄마랑 동생, 콜린스까지 좀 이상하고 무례하고 눈치 안 보고 하는 짓 때문에 리지랑 제인 고통 받는 것 같아 ㅋㅋ큐ㅠㅠ 다아시한테 뭐라하는 리지네 엄마 사이에 껴서 둘 다 눈치보면서 분위기 바꾸려고 노력하는 빙리씨의 그 표정이 계속 떠오른다....


하... 집안 사람들이라도 좀 괜찮으면 다아시가 리지한테 호감 빨리 내보이지 않았을까.... 생각중......


배경이랑 가족들을 다 감안하고 리지 좋아한다는게 좋은거긴 한데...

  • tory_1 2020.09.09 19:01
    책으로 읽으면 다아시의 고통이 좀 더 잘 느껴짐ㅋㅋㅋㅋㅋ큐ㅠ 약혼기간 내내 리지가 가시밭길 걷는 느낌이었다는 식으로 회상함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리지네 젠트리 끝 아니고 젠트리 중에 중위층 정도임 근데 다아시가 넘사로 잘사는 거 ㅋㅋㅋㅋㅋ
  • W 2020.09.09 19:12

    아하 신분으론 크게 차이 나는 집안은 아니었구나 나 어릴때 소설 보면서 다아시 귀족인 줄 ㅋㅋㅋㅋㅋㅋ 다시 읽어봐야겠다 ㅋㅋㅋㅋㅋ 다아시.. 대단하다.. 난 아무리 좋아도 가족들이 저러면 결혼 못 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 그래도 가족들이 나쁜 사람들은 아니라 걍 참는건가 ㅋㅋㅋㅋ

  • tory_6 2020.09.17 16:31

    다아시는 젠트리 상위층 맞고 다아시 엄마가 백작가문 딸이야. 이모가 레이드 "드 버그"라는 명칭 써서 백작가 딸이였던거 같고, 리지도 아빠가 완전 끝 층은 아닌데 엄마가 하위층이였나? 암튼 그래서 그당시 신사들이 토지소유하고 그럴때 외삼촌이 변호사였나.. 의사였나.. 암튼 그런 지식인 계층이야.

    리지가 다아시가 좀 오만하니깐 자기 엄마 보듯이 외삼촌도 경멸할까봐 걱정하는데 리지가 젤 좋아하는 외삼촌&숙모가 넘나 신사숙녀여서 다아시가 좋아해서 같이 낚시도 가고, 자기 영지 산책도 시켜주고 해서 그때부터 다시 봤을거야

  • tory_3 2020.09.09 20: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4/30 15:59:09)
  • W 2020.09.09 20:46

    그치 ㅋㅋㅋ.. 어른되니까 다아시 입장이 진짜 이해 감.... 

  • tory_4 2020.09.09 21:17
    빙리네 파티였나 메리 노래 개판치고 리디아 베넷부인 난리치는거 쭉 나오는데 내 정신까지 아득해지는 기분이었음ㅋㅋㅋ
    돈도 돈이고 그런걸 다 봤으니 다아시도 이해감...ㅎ
  • W 2020.09.09 21:34

    와 진짜 이때 와..... ㄹㅇ 진짜 이 때 너무 심했어...

  • tory_5 2020.09.11 18:15

    신분 안 맞았음 결혼도 아예 못 했을거 같음...진심 가족들이 너무 진상이야 드라마는 더 길고 자세해서 그런지ㅋㅋㅋㅋㅋ베넷가족의 진상이 더 잘 느껴짐...리지랑 제인만 불쌍ㅠㅠㅠ결국 결혼은 잘 했지만....연끊고 사는건 아니니...ㅋㅋㅋㅋㅋ전엔 별 생각없이 봤는데 요즘 생각해보면 내가 다아시 가족이면 이 결혼 결사 반대했다ㅠㅠㅠㅠ진짜 양보하고 양보해서 엄마까진 그렇다 치는데 리디아랑 위컴 어떻게 참고 살아여 다아시씨...?

    다아시씨도 드라마계의 성자 반열에 넣어줘야 할 정도ㅋㅋㅋㅋ(ex: 클로저 프리츠, 미디엄 세인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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