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드라마

요즘도 아니고 저 시대면 가족의 평판도 엄청 중요한 때니까

위컴이나 리디아가 깽판치면서 살아도 결국 빙리랑 다아시네 집에서 돌봐주겠지

또 저 때는 몇 달씩 가족 집에서 머물기도 하는데 

리디아 팸벌리에 자주 올거같고 

위컴 제정신 아니라서 일도 오래 못할텐데

새 일자리도 잘 알아봐줄거고 ㅠㅠ

부부 양쪽으로 바람피고 사치 부리고 난리도 아닐텐데 그런것도 수습해줄거고

자식 낳으면 걔네도 모른척 못할거고

아 말하다보니 열뻗쳐 ㅋㅋㅋㅋ큐ㅠㅠㅠ

리디아야 그렇다 쳐도 위컴은 진심 모냐 ㅠ

거기에 다른 의미로 베넷부인 팔자 레알 짱

저 시대엔 아들 못 낳으면 유산상속때문에 말년에 힘들 수 있는데(이성과 감성 엄마처럼)

딸 둘이 번듯한 집이랑 결혼해서 그런 걱정도 없고

리디아가 엄마 쏙 뺀만큼 철없고 생각없는데 평생 그렇게 살고도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도 될 예정이니

인생 진심 꿀 베넷부인 팔자가 짱인듯

난 왜 다아시가 빙리 결혼 막고 본인도 리지에 대한 감정 억누르려 했는지 나이들수록 너무나 이해가됨 ㅠㅠㅋㅋㅋ

가족에 망나니 하나만 있어도 평생 스트레슨데 위컴에 리디아 ㅠ 휴 키티는 어케될지 모르겟지만 키티도 머 휴큐ㅠㅠ

  • tory_1 2020.09.06 21:21
    베넷부인은 딸들 걱정에 과해서 그랬다치지만 위컴 생각하면 진심 다아시가 벤츠임...... 내 여동생의 미래를 완전 망치려던 놈을 동서로ㅠ
  • W 2020.09.06 22:20

    ㄹㅇ ㅠㅠ 베넷가 명에 지켜주려고 돈쥐여줘 결혼식 증인 서줘 이젠 가족으로 연결까지 ㅠㅠ 가족행사할 때마다 마주칠거고 평생 호구뜯길거아녀 ㅠㅠ

  • tory_2 2020.09.06 22: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06 22:18:34)
  • tory_4 2020.09.06 22:23

    베넷부부는 평탄하게 살 수 있게 다아시랑 빙리네 집에서 배려는 해줄 것 같지만, 소설 끝부분에도 언급된 것처럼 거리를 두고 서로 왕래는 자주 안할꺼야. 베넷부부가 맨날 빙리네 와서 죽치고 있어서 착한 빙리네조차 지쳐 다아시네 쪽으로 이사간다니까 ㅋㅋㅋ

    키티는 좋은집안으로 시집간 첫째둘째 언니들이 안정적인 혼처 찾아서 잘 결혼시켜줄테고 (최소 목사이상) 그걸 보면서 리디아는 평생 후회하겠지. 가만히 있었으면 본인도 그런 안정적인 곳으로 시집 갔을텐데 하고.

    다아시가 위컴과 리디아 도와준건 리지랑 리지언니 혼삿길 막힐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도와준거에 가까워서 이후엔 둘이 깽판을 쳐도 다아시나 빙리가 이전처럼 도와줄 이유가 없지. 이걸 위컴은 엄청 잘 알고 있고 한편으론 다아시 무서워하니까(다아시 여동생 꼬셨다가 들키니깐 바로 도망가고 이후엔 마주쳐도 본인이 먼저 도망간거 보면 ㅋㅋ) 조용히 살려고 노력했을꺼야 ㅋ 그래봤자 사치하고 빚에 쪼들려 살았을테지만 ㅎ

  • tory_5 2020.09.06 23:55
    데스 컴스 투 더 펨벌리라고 이후의 이야기를 상상해서 쓴 추리소설과 드라마가 있는데 거기 보면 리디아 부부 놀러왔을 때 리지랑 제인 반응이 싸늘 그 자체 ㅋㅋㅋㅋㅋ 하루만 재우고 담날 아침에 보낼거라고 ㅋㅋㅋ쿠ㅜㅜ 둘 다 결국엔 그렇게 됐을 거 같아...
  • tory_6 2020.09.08 01:28
    나의 불호삼인방이네 ㅋㅋㅋㅋ 나는 남이 편하면 배아픈 타입인가보다..'^`
  • tory_7 2020.09.08 10:06
    나랑 생각이 같은 톨이구나! 원작도 드라마도 정말 나올때마나 안좋아하는 삼인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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