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2가 인생작이여서 기대많이했고 나오자마자 며칠만에 달렸는데
2화에 춤추는것까지만 재밌고 그후론...
떡밥만 9화까지 주구장창 뿌리다 10화에서 어영부영 마무리...시즌제 미드의 단점을 다 모아놓은거 같았어
엄브아카의 시궁창 상황을 유쾌하게 묘사하는 부분이 좋았는데 이건뭐 웃기지도 않고 진심 띠꺼운 표정으로너네뭐해..?하게됨..........ㅠ
트롤짓하는 캐릭터 한두명이 아닌데 굳이 특정캐릭터 찝어서 욕하고 싶지도 않아
그냥 엉성한 스토리에 희생된거 뿐이라고 밖엔 생각안됨
나 진짜 납득충이라서 기상천외한 전개도 잘보는데
어...거기서 그런 선택을 한다고?의 연속이였어
여기서 부턴 스포-----------
포고가 검은색 도복입고 갑분 일본어 할땐 음~와패니즘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문지기라는 인외존재가 싼티흐르는 사무라이갑옷 입고 나타난건 일뽕이고 뭐고를 떠나서 와장창이였어
차라리 스톰드루퍼가 더 포스있겠다고
파이브바냐 주식 와장창 된것도 불호
그래서 벤이랑 제니퍼랑 레지널드랑 무슨 일이 있었던 건데?
그리고 세계 재설정을 했다면서 앨리슨이 사랑했던 남편,그리고 다른 남편이랑 낳은 딸...을 가족으로 해놓은 억지스러운 세계를 만들어놓고
왜 원래 벤이나 스패로우 애들은 살려주지않은거고
할런은 그렇게 끔살시킬거면 왜 만든거야? 인생 너무 불쌍하고 타임 패러독스 만들어내려고 희생된 캐릭터라고 밖에 생각안됨. 전개에 걸리적거리니까 죽여버린 스패로우 애들도 마찬가지
디에고 라일라 신파극 너무 뜬금없었고............
클라우스는 대체 어케 넘어온거며 앨리슨은 왜 자리에 서지말라고 한거? 이것도 거래때문인가
글고 자꾸 벤 슬쩍 따돌리는 장면은 엄브애들이 되려 쫌스러워보이고 별로였어ㅋ
아무리 시즌제라고 해도 한시즌내에서 어느정도 해소시켜야지 너무 얼레벌레였어
시간 좀 지나니까 그래 이번 시즌도 마냥 나쁘지는 않았다.. 싶기는 한데 톨 말처럼 걸리는 부분 너무 많음... 이번 시즌은 뭐랄까 전개를 위해서 캐릭터가 이용당한 느낌이었음 멸망 진행 와중에 결혼식하면 재밌겠지? -> 루서랑 슬론 금사빠.. 시즌 1, 2처럼 가족들 방해할 사람 하나 필요 -> 앨리슨의 캐붕
이런 느낌... 누구지 저번에 트위터 보다가 무한도전 하하 짤 올린 사람 봤는데 딱 그 느낌이었음 이런 건 아이디어 회의 때나 나오는 거잖아 하하하 그럼 재밌겠네요 그쵸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에서 끝나야 하는 이야기라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