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들 (거의) 다 사랑하게 되었더니ㅋㅋㅋ 평 별로인 시즌6,7마저 난 너무 재밌었다ㅠㅠ
캐릭터들이 정말 시카고에 존재하는 사람들처럼 입체적으로 서로 영향 주고받고 정치질하고ㅋㅋ 싸우고 대화하고 하는 게 다 너무 좋았어
그래도 짜증났던 사람들은 프랭크 랜다우, 보석심리법원 판사, 앨리샤 엄마, 낸시 정도...??ㅋㅋㅋ
결말 호불호가 많이 갈리던데 작가들 인터뷰 찾아보니까
-원래 예정한 결말은 이게 아니었음, 앨리샤가 우는 얼굴을 보여줄까도 고민해봄
-앨리샤와 제이슨의 추가 씬 촬영을 하려 했음
-제이슨 배우(제프리딘모건)에게 추가 씬 촬영 위해 뉴욕 와달라 했는데 당시 워킹데드 촬영중이어서 불발
-앨리샤는 제이슨이랑 이어졌을 것임
-마지막 장면은 앨리샤가 미래로 향해 걸어가는 긍정적인 결말을 암시함
대충 이렇게 말하더라!!
그리고 작가들 말 중에 너무 마음에 들었던 건
-앨리샤가 제이슨 품에 안기는 걸로 끝났다면 너무 뻔했을 거임(뻔했다는 표현 쓴 건 아니지만 대강 이런 어감)
이거였엌ㅋㅋ
또 작가들이 굿와이프를 앨리샤가 어떻게 자기가 싫어하던 피터같은 사람이 되어가는지에 대한 비극이기도 하다고 표현했던데 이것도 너무 찰떡이야ㅜㅜㅜ
앨리샤 캐릭터 그만큼 입체적이어서 좋았고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이 세밀하게 나와서 좋았어
러브라인에 대해서도 작가들이 앨리샤같은 사람에게 남자들이 큰 의미를 갖지 못한다는 식으로 말 했거든
난 러브라인 다 너무너무 좋긴 했지만ㅜㅠㅠㅜ이것도 너무너무 공감했음!!
능력이나 감정변화나 앨리샤 캐릭터한테 보여줄 게 산더미같은데 남자 한 명 떠나는게 뭐 그렇게 중요하겠나 싶어섴ㅋㅋ
앨리샤가 윌 이후로 매튜구드(ㅜㅜㅋㅋㅋ너무 잘생겨서 배역이름을 까먹었엌ㅋㅌㅋㅋㅋㅋ)랑 존이랑도 썸 내지 원나잇 하지만
매튜구드도 존도 앨리샤랑 막 엄청 명확하고 깔끔하게 굿바이하는 장면은 안 나오잖아
작가들이 그걸 의도한 거란 걸 알게 돼서(상대 남자가 앨리샤한테 엄청 중요한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사람이라는 게) 좋아씀
추가로 제이슨 배우 인터뷰도 봤는뎈ㅋㅋㅋ얘도 '아니 그래서 앨리샤랑 제이슨이랑 어떻게 되는 거지'하고 대본 계속 읽다가 앨리샤 배우(줄리아나마굴리스)한테 넌 이해했냐고 물어봤댘ㅋㅋ 자기도 둘 결말 모호해서 아쉬웠대 그래두 시즌1 1화랑 수미상관이라 좋았대
암튼 사람들끼리 개판벌이는 군상극 짱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넘 맘에드는 드라마였음!!만족쓰♡♡♡
캐릭터들이 정말 시카고에 존재하는 사람들처럼 입체적으로 서로 영향 주고받고 정치질하고ㅋㅋ 싸우고 대화하고 하는 게 다 너무 좋았어
그래도 짜증났던 사람들은 프랭크 랜다우, 보석심리법원 판사, 앨리샤 엄마, 낸시 정도...??ㅋㅋㅋ
결말 호불호가 많이 갈리던데 작가들 인터뷰 찾아보니까
-원래 예정한 결말은 이게 아니었음, 앨리샤가 우는 얼굴을 보여줄까도 고민해봄
-앨리샤와 제이슨의 추가 씬 촬영을 하려 했음
-제이슨 배우(제프리딘모건)에게 추가 씬 촬영 위해 뉴욕 와달라 했는데 당시 워킹데드 촬영중이어서 불발
-앨리샤는 제이슨이랑 이어졌을 것임
-마지막 장면은 앨리샤가 미래로 향해 걸어가는 긍정적인 결말을 암시함
대충 이렇게 말하더라!!
그리고 작가들 말 중에 너무 마음에 들었던 건
-앨리샤가 제이슨 품에 안기는 걸로 끝났다면 너무 뻔했을 거임(뻔했다는 표현 쓴 건 아니지만 대강 이런 어감)
이거였엌ㅋㅋ
또 작가들이 굿와이프를 앨리샤가 어떻게 자기가 싫어하던 피터같은 사람이 되어가는지에 대한 비극이기도 하다고 표현했던데 이것도 너무 찰떡이야ㅜㅜㅜ
앨리샤 캐릭터 그만큼 입체적이어서 좋았고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이 세밀하게 나와서 좋았어
러브라인에 대해서도 작가들이 앨리샤같은 사람에게 남자들이 큰 의미를 갖지 못한다는 식으로 말 했거든
난 러브라인 다 너무너무 좋긴 했지만ㅜㅠㅠㅜ이것도 너무너무 공감했음!!
능력이나 감정변화나 앨리샤 캐릭터한테 보여줄 게 산더미같은데 남자 한 명 떠나는게 뭐 그렇게 중요하겠나 싶어섴ㅋㅋ
앨리샤가 윌 이후로 매튜구드(ㅜㅜㅋㅋㅋ너무 잘생겨서 배역이름을 까먹었엌ㅋㅌㅋㅋㅋㅋ)랑 존이랑도 썸 내지 원나잇 하지만
매튜구드도 존도 앨리샤랑 막 엄청 명확하고 깔끔하게 굿바이하는 장면은 안 나오잖아
작가들이 그걸 의도한 거란 걸 알게 돼서(상대 남자가 앨리샤한테 엄청 중요한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사람이라는 게) 좋아씀
추가로 제이슨 배우 인터뷰도 봤는뎈ㅋㅋㅋ얘도 '아니 그래서 앨리샤랑 제이슨이랑 어떻게 되는 거지'하고 대본 계속 읽다가 앨리샤 배우(줄리아나마굴리스)한테 넌 이해했냐고 물어봤댘ㅋㅋ 자기도 둘 결말 모호해서 아쉬웠대 그래두 시즌1 1화랑 수미상관이라 좋았대
암튼 사람들끼리 개판벌이는 군상극 짱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넘 맘에드는 드라마였음!!만족쓰♡♡♡
다 좋은데 칼린다랑 틀어진게 제일 안타까워 둘사이 의 관계가 초반 재미의 큰부분인데 그게 없어지니까 알리샤 너무 외로워보임 그리고 실제 두배우가 껄끄러워서 마지막 장면도 따로 찍어 합성 했다니 그건 좀 슬프더라
굿와이프같은 미드는 다신 없을듯
참 매튜 구드랑 둘이 간질간질 했을때 넘 좋았는데 윌 하고도 그렇고 절대로 안이어졌겠지
차라리 실제적으로 관계 안 맺어서 오히려
더 텐션이 높고 뭔가 다른게 더 있을것 같아서
좋았어 카페에서 둘이 만날때 매튜가 마굴리스
손목시계 만지작 하고 확인할때가 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