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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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4.03.11 17:57

    다 섞였지만 난 그래도 황제에 대한 사랑이란 감정이 제일 커 보였어

    그 황후랑 의무적으로 자야 하는날에 황후가 옆에 누운 황제 가슴에 가만히 손 올리는 장면 있었거든

    좀 안됐더라고... 의무적인 날 아니면 남편하고 자는 날도 거의 없을 테니까...

    그리고 기를 쓰고 제비 아들을 어떻게든 황제에 올리려고 하는거 보면 자기 라인에 있는 아들이 황제에 오르는게 뭔가 다르긴 다른가봐

    결국 황후란 지위가 있었어도 황제의 사랑만이 궁안에 있는 여자들한테 권력 그 자체니까 싸움에 목숨걸고 뛰어들 수 밖에 없었다고 봐

  • tory_2 2024.03.11 18:41
    후궁견환전 완전 사랑하지만… 난 사실 황후가 진짜진짜 진심으로 황제 사랑했다는 설정 쪼끔 별로였음
    나한테는 별로 와닿지가 않는달까. 기존에 순수한 사랑이 별로 안 느껴졌어서 뜬금없기도 하고(화비랑 달리)
    그냥 질투+자존심+권력욕+자기 위치를 지켜야 한다는 강박(?) 같은 걸로 이루어진 사람으로 나오는 게 나한테는 더 설득력 있고 좋았을 것 같아
  • tory_3 2024.03.12 19:44
    ㅇㅈ 황썅이라는 인간을 사랑한것보다는
    황썅이랑 똑같이 자기가 가질수 없는 미래에 집착하는거같았음
  • tory_4 2024.03.13 04:08
    진짜 사랑이라기보단 언니에 대한 질투심때문에 더 황쌍 사랑을 갈구하는거 아닐까 싶음
    견환때문에 위기감 느끼면서도 통쾌함을 가진걸보면 혼자서 죽은 언니랑 겨루고있는 것같고 본인도 사랑이라고 세뇌당한것 같기도 함
  • tory_5 2024.03.13 13:47
    그 사랑을 얻지 못해서 권력이랑 정실 위치에 집착한 것 같아 순원 들어오기전 좋았던 시기에 약속한 것이기도 하고 사랑은 사랑인데 되게 복합적인 느낌
  • tory_6 2024.03.14 05:45

    더 큰 감정은 순원한테 있었다고 생각해 ㅇㅇㅇ 황샹 사랑도 했지만 결국 모든걸 뛰어넘은 언니에 대한 집착과 애증섞인 분노 

  • tory_9 2024.03.22 09:53

    222 나도 이거.

  • tory_7 2024.03.14 17:05
    사랑은 맞았다고 생각하는데 순원이란 트리거가 없었다면 그 열렬한 순정(?)이 그 나이까지 지속될수있었을까? 싶음... 그냥 순원없이 정처->황후코스 밟고 자기아들이 무탈하게 성장했다면 견환이 입궁할 시점쯤에는 궁중모략은 여전히 만렙이고 교활하겠지만 그 정도로 광기있게 꼬인 여자는 아니었을거같애. 총애엔 관심없지만 후궁들을 정치적으로 견제하는 흔한 궁중물의 노련한 황후 정도... 그래서 필요하다면 태후처럼 과거 죽도록 사랑했던 황샹도 죽일 수 있는 여자가 됐을거같애. 그땐 황제가 황후의 낮은 자존감과 자기애를 영원히 허덕이게 만드는 갈구의 존재는 아닐듯해서
  • tory_8 2024.03.16 15:42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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