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제너레이션 별로면 프라이드도 재미없을까?

난 오히려 프라이드는 재밌었는데 러브제너레이션은 재미없었어 ;; 

나도 프라이드는 오글존잼으로 봤고 재탕 하는데 럽제는 내 취향 아니었음

놉 럽제네 답답하고 노잼이라는 사람많음..
근데 옛날에도 프라이드 재미없었다면 지금보면 더 심할걸 이것도 그 시절 감성+빻요소 상당해서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번 다시 시도해봐

남주 피지컬때문에 몰입 못하고 튕겨나오다가 하차ㅠㅠ 근데 일드엔 운동선수 역인데 안어울리는 배우가 하는 경우 꽤있더라

그럴 가능성이 큰것 같긴함
현대 빠르고 치밀하고 자극적인 드라마에 익숙해진 상황에서
옛드 특유의 레트로 갬성이나 배우의 젊은 시절 모습이 큰 매력 포인트인데 거기서 흥미 못느끼면 비슷할것 같음
프라이드도 스토리나 연출이 대단해서 유명한 일드는 아니잖아
지금 시점에서 보면 스토리도 개연성 없고 지루하고 유치한 면이 있긴 하지만 90년대 00년대 일본 문화 특유의 반짝임과 유코랑 김탁구 리즈시절 풋풋한 모습 구경하는 재미가 크니깐

프라이드 내 인생드였어
김탁구리즈시절보는 맛

프라이드는 세 번 봤는데 럽제는 스킵하면서 겨우 봤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