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힘들도
이래저래 보기 힘들어진 감성멜로 취향인 톨들 있니?
볼때마다 눈물 한바가지 흘리고
기가 쪽 빨리지만 그 맛에 보는
감성 멜로의 맛이 있지
이번에 시작한 일드 중에 그런게 나왔다.
크흡
사일런트
크흡
일본에선 5회까지 방영됐고
한국에선 웨이브에 2회까지 올라온 상탠데
우선 2회까지는 매회 눈물 주륵주륵임.
남배들이 너무 애기같고 남자같은 느낌이 안나서 멜로하기엔 좀....이런 느낌이었는데
다 필요없고 스토리랑 연출이랑 연기가 몰입시켜주더라
카와구치 하루나는 왠지
이시하라 사토미의 공백을 메꿀
트렌디한 드라마여주쪽으로 확 부상하고 있는 느낌이네
뭔가 일본에서 젊은 감성 드라마로 계속 잘 나가고 있는거 보면 말이야
남주는 쟈니스라는데
웃는게 되게 예뻐서 미소짓고 보다가
이 친구 떔에 또 울고 ㅠㅠ
섭남은 뭔가 되게 애기 같이 생겨서
엥?했는데 이 쪽도 알면 알 수록 스토리가 찌통이라 ㅠㅠ
애기고 자시고 ㅠㅠ 부둥부둥해주고 싶어질거 같더라
고등학교때 커플이던 두 사람이
일방적인 남자의 통보로 헤어지고
8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긴데
섭남은 이 둘다 고등학교때부터 이미 친하던 사이고
8년이 지난 뒤 여주와 3년째 열애중임.
그런데 8년만에 만난 남주에겐
그 때 말하지 못했던 비밀을 모두가 알게 되면서
파장을 일으키고 눈물콧물 다 짜게 만드는데
재밌다.
재밌어
그래서 금요일 밤은 언제 오는거지?
웨이브에 금요일 밤에 올라오는거 같던데 아~3회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