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초록(영어로 해 영어로 )컴퓨터 학원에서 배운 톨이야...
학원수강끝났고 지금 3단계인데
왜 다들 별로라는지 알겟어 ㅠㅠ
1. 학원상담사는 실질적인 교육 내용을 잘 알지 못함. - 처음에 들었던 커리큘럼의 내용은 이런식으로 진행된다고 들었는데
거의 수박겉핡기식으로 상담받은듯...
실제적으로 배워보니까 들었던거랑 전혀 다르더라.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거라서 단위기간별로 구상, ui ux 디자인 이런식으로 <시험>을 보는데
시험이라고 칭하지만 그냥 무슨 교재 나눠주고 베껴적으라는 식임.... 거의 도움안되는 책에 적혀있는 어려운 단어로 써진 교과서적인
내용들..
그리고 상담사가 말한 커리큘럼이 저 시험이라고 칭하는 거고..
2. <웹디자인/퍼블리셔> 과정인데, 디자인적인걸 설명 전혀 안해줌.
- 디자인이라고해봣자 포토샵 일러스트 사용법이랑 불꽃표현 만드는거, 시디모양 만드는거 뭐 이런거 있잖슴?
장미가족의 태그교실같은 포토샵카페같은데서 볼법한 강의같은거...ㅠㅠ
그냥 대충 기본적인 툴 사용법만 알려주는거같음ㅜㅜ
학원 수강 마치고 국비지원말고 그냥 돈내고 하는곳 여러군데 상담 다녔거든???
근데 커리큘럼에
황금비율, 타이포그래픽, 폰트, 컬러 매치 이런 디자인에 관한것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알려주더라구 ㅠㅠㅠㅠ
그래... 내가 원했던게 이거였음ㅠㅠ
사이트 포폴 만들때 시안잡는데 너무오래걸려서 이거 디자인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어보니까 강사가
다른 사이트 참고해서 따라만들라고만............
3. 강사를 잘만나야 함.
- 이거 진짜.... ㅡㅡ 나톨 가르쳐줫던 강사는 뭐 물어보면 초반에 겁나 틱틱대더라고, 이거 설명했던건데 몰라요??
이럼... 아니 전공도아니고 처음배우는건데 물어보지도 못하냐 겁나 틱틱거림.
수업이 루즈하게 흘러감.
- 치수 잡는데 3~4분 걸리고 코딩하는거 따라하고,
컬러 코드 찾는데 3~4분 걸리고 또 코딩하는거 따라하고,
텍스트나 이미지의 위치를 잡는데 3~4분 걸리고 또 코딩하는거 따라하는 ....
이런 식임... 상상만해도 미치겠지? 응 나 이 수업 끝까지 들었음...
ㅅㅂ 메인 한 페이지만 따라만드는데 하루이틀걸리고있어.
존나 지루해서 그 시간에 포트폴리오 혼자서 만들고 그러면서 시간보냈음 대부분...
수업은 대체로 받아쓰기 시스템으로 흘러감.
- 아오 존나 옛날 학교선생님 st 방식
드림위버로 html css 처음배울때
개념 일일히 전부 타이핑 해놓고서는 따라 적으라그럼.
한 5분에서 10분후에 사이트 띄워서 보고 설명하고 x100 반복임.
개념설명하는것도 뭔소리인지 잘 모르겠음. 말도 겁나 빠르고
거의 적혀있는 개념 국어책 읽듯이 써있는거 읽기만하고
이게 무슨 수업이야... 물론 도움되는 개념도 있었지만 대체로 뭔말인지 1도 모르겠어서 걍 수업끝나고
집에서 유투브 보고 개념 그제야 이해함.
뭐 하나 물어보면 개념 설명을 제대로 해주는게 아니라 지 혼자서 코딩하고
이거 높이 안해서 이래
딱 이 얘기 한마디만 하고 감;;;
아니 코딩하는데서 오류생기면 개념을 설명해줘야 될거아님?
걍 지 혼자서 코드 수정해주고 그냥 감;;;;;
4. 지금 내 결과물 - 난 학원끝나고 내 포폴보고 혼자 뿌듯해했지만,
실무 경험자들한테 물어보니까 초짜티 엄청나고 디자인이 중국사이트 같다고..........흑흑....
난 솔직히 디자인적인 것을 배워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ㅠ
결국 지금 다른 디자인학원 수강등록햇고...
시간만 버린듯....
다른 학원 강사한테 물어보니까 내 코딩 스타일이
나중에 열어봤을때 수정, 보완하기가 어렵게 옛날 스타일 방식으로 되어있다고 하더라구...
초록컴퓨터학원 ㅂㄷㅂㄷ.......!!!!!!
헐 코딩 스타일 같은거 강사가 조언해주고 그런 거 없었어ㅠㅠ?? 나도 웹디 배워볼까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