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올리는게 맞나 잘 모르겠는데 내가 디자인과 학생이고 다른데 물어보면 조건이 다 달라서 올바른 조언을 얻지 못할것같아서...ㅠ
지금 3학년이고 개강한지 이제 1달 지났는데 3월 초반부터 손목이 영 이상하더니 지금은 물리치료 다니고있어 ㅠ 주사치료도 한번 했고 그게 2주 쯤 전인데 얼마나 됐다고 벌써 손목이 아프다... 병원에서는 염증이라고 하거든
일단 내가 물어보고 싶은건 난 이제 고작 3학년 학생이고 개강해서 본격적으로 컴쓴지 1달도 안됐는데 손목이 이렇게 아픈게 정상일까...?
주말에 빵집에서 알바를 하는데 이게 원인일지, 알바를 관둔다고 과제를 안할수있는것도 아닌데 알바 관두는게 맞을지 모르겠어. 내가 듣기로 보통 손목에 문제가 생기려면 현업 디자이너로 n년 일한 사람들이나 문제가 생기던데...
학생때부터 손목에 문제생긴 사람 많아?
타고난 손목이 약한거 아닐까. 일단 빵집이나 물리적으로 손목에 부담되는거 다 관둬. 디자이너로 일하고 싶다면 더더욱.
난 14년차 디자이너고 타고난 관절이 약했는데 그거 모르고 일하다가 한 7년전부터 심각하게 안좋아져서 부랴부랴 전문의 찾아다녔어.
손목수술 권한 의사도 있었지만 결국 프롤로테라피로 마음 굳히고 2년정도 받아는데 지금은 나쁘지 않아. 하지만 여전히 생리전후나 일 많을때면 시큰시큰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