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공수 계산 어떻게 하니?

1.질문 분야 : 웹/모바일 디자인



2.질문하기 전에 검색해본 내용 : 웹디자인 인력대비 작업시간, 맨먼스 산출




3.질문 내용 : 네이버에서 글 하나가 나왔어. 이건 참고만 하면 될거같애.



https://m.blog.naver.com/agapeuni/221062234976



내가 궁금한건,



우리팀에 디자이너가 5명인데 각자 작업 건마다 시간을 입력해. 1명이 하루에 몇시간을 일하고 해당 사이트 작업을 한달에 총 몇시간을 한다는 수치가 나와야 현업에게 보고를 할 수 있으니까.



사이트 메인 개편(모바일 포함) - 일주일(40시간)


이벤트 작업 - 5시간


배너 - 2시간




이런식으로 수치를 매기는데 사실 다들 경력자고 실력자라서 작업속도는 더 빠르단 말야. 개인 역량에 따라 다르니까 대체적으로 보통 걸리는 시간을 입력하는거지. 실제 속도를 입력하면 디자이너 5명까지 필요없다고 판단해서 인력을 줄여버리니까.



그런데 업무가 실시간, 동시다발적으로 들어오는데 사실 5명을 넘는 업무 수준인걸 관리자들은 몰라. 우리가 야근안하려고 발악해서 업무시간에 미친 집중력으로 다 쳐내는거거든.



근데 시간입력을 되게 임의로 하다보니까 인력은 5명인데 월말에 기획자들이 작업시간 통계를 내보면 맨날 4밖에 안나온다는거야. 애초에 디자이너들은 이걸 어떻게 수치화 할 수가 있냐. 시간을 뻥튀기하는것도 한계가 있어서 현업이 눈치를 채는데 이런식의 시간계산으로 디자인팀에 인력이 남는거같다며



1. 디자이너 한명을 빼자는 얘기도 계속 나오고


2. 업무 범위가 아닌 뜬금 업무 들어옴(리뉴얼, 인쇄물작업, 타팀 프로모션 업무, 오프라인 작업 등등)


3. 작업 비중 큰 새로운 사이트가 계속 추가됨.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3번 문제 때문이야



사이트 하나에 디자이너가 3명 들어가있는 다른 사이트가 있는데 이 사이트를 가져온다는거야.


근데 그쪽 메인디자이너는 빠지고 주니어급 디자이너 2명만 우리팀에 들어옴.


우리팀 팀장님에게 기존 메인디자이너가 하던 역할을 하라는거더라고. 여기에 더해서 우리가 추가로 새로운 사이트 디자인 업무도 하게되는게 되는거야.
아무리 기존 디자이너 2명이 들어오더라도 메인급이 1명 빠지고 주니어 인력이라 위험부담이 크다고 판단이 돼.


업무가중 + 기존 메인디자이너 빠지면서 안하던 우리팀이 디자인 맡으면 컨펌이 잘 안나는 부작용/컴플레인 걱정에 반대의견을 냈는데 기승전 "너네 업무 4밖에 안나오잖아" 이렇게 됨.


수치화 할 수없는 걸 수치화 하라니 문서상으로 어떻게 증명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 다른 디자인 회사에서는 어떻게 맨먼스나 작업공수 계산을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