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으로 작업하면 뭔가 달라도 달라?

맥이랑 윈도우를 조난 마니 왓다리 갓다리 한 토리 힘차게 등장~!

맥에서의 장점은 잔렉이 없고 한/영 안 바꿔도 단축키 사용이 가능하다는 거임 (존나 편해) 그리고 디스플레이가 워낙 좋으니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할 필요없이 색보정 작업이 순조로운 점, 화면의 색과 인쇄물의 색상이 동일해서 인쇄 테스트 많이 안 해도 된다는 점이 좋은데 (그래봤자 인쇄소 감리는 봐야 됨)

윈도우의 장점은... 위의 반대입니다

웹디라면 굳이 맥 안 써도 돼~ 인쇄물 작업이나 색보정 작업등을 정밀하게 할 때 더 '순조로운'거지... 근데 단축키 한영 안 바꿔도 되는 건 너무 너무 편하고 좋아 ㅎ

그리고 애플 생태계는 디자인과 별개로 그냥 애플 자체의 편의성과 관련된 거라... 예를 들어 무선 통신 기술인 에어드랍을 사용하면 핸드폰에 있는 자료나 다른 맥에 있는 자료를 그냥 버튼 한두번으로 보낼 수 있는데 윈도우 데스크탑 PC의 경우 에어드랍은 커녕 블루투스도 지원을 안 해서 따로 동글을 사서 끼워야 하는데 자료전송도 안 되지... 하지만 내가 느끼는 윈도우의 장점은 아무래도 고장나면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고장인데 맥은 고장나면 내가 절대 못 고침 ㅎㅎ

웹디면 애플 굳이?

한국에서 맥 쓰는 사용자수가 지금보다 훨씬 많아진다면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모바일만 하면 모르겠는데 우린 데탑용 사이트도 작업을 하니까 ㅋㅋㅋㅋ

대부분 lg, 삼성 모니터일텐데 거기서 보여지는 색감을 내가 보고 작업하는게 젤 중요하기도 하고 ㅠㅠ

나도 맥 쓰고싶은데 거래처들 업무 환경보면 대부분이 윈도우라 걍 패스했어 ㅠㅠㅠ

다만 톨이 만드는 작업물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맥 이용자가 많음 넘어가도 되고~!

윗톨들이 말한대로 색감과 약간의 편의성, 애플생태계면 더더욱 편한것 정도가 특징인데 나는 거기에 더해서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좋아ㅋㅋㅋㅋㅋ 아이콘, ui 디자인, 폰트까지 걍 모든게 심미안을 충족시켜줘서 행복함... 특히 윈도우는 폰트가 미묘하게 깨져보이고 개못생긴 맑은고딕이라 그게 제일 힘들엇따,,,

패러럴스 깔아서 윈도우랑 같이 쓸수있고 멀티 데스크탑? 작업 화면 1 인터넷 화면1 카톡화면1 로 분리해서 왔따갔따 함서 썼는데 회사서는 보안도 되고 아주 편하고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