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올리는게 맞나 잘 모르겠는데 내가 디자인과 학생이고 다른데 물어보면 조건이 다 달라서 올바른 조언을 얻지 못할것같아서...ㅠ
지금 3학년이고 개강한지 이제 1달 지났는데 3월 초반부터 손목이 영 이상하더니 지금은 물리치료 다니고있어 ㅠ 주사치료도 한번 했고 그게 2주 쯤 전인데 얼마나 됐다고 벌써 손목이 아프다... 병원에서는 염증이라고 하거든
일단 내가 물어보고 싶은건 난 이제 고작 3학년 학생이고 개강해서 본격적으로 컴쓴지 1달도 안됐는데 손목이 이렇게 아픈게 정상일까...?
주말에 빵집에서 알바를 하는데 이게 원인일지, 알바를 관둔다고 과제를 안할수있는것도 아닌데 알바 관두는게 맞을지 모르겠어. 내가 듣기로 보통 손목에 문제가 생기려면 현업 디자이너로 n년 일한 사람들이나 문제가 생기던데...
학생때부터 손목에 문제생긴 사람 많아?
잘못된자세 혹은 약한강도여도 반복된 움직임이 관절에 무리 많이 가는 것 같아
빵집알바에서 포장하거나 물건나를 때 손목 각도가 이상하게 꺾이진 않았는지 어떤 행동을 할 때 습관든 자세가 이상한건 아닌지 확인해보고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라 높이가 높으면 팜래스트 써서 손목이 평평하게 있을 수 있게 해 주고 키보드 뒤판에 다리? 세워서 각도 조절하면 손목꺾여서 안 좋으니까 내려서 써야해
오른손을 아무래도 자주 쓰다 보니까 나도 오른손 맛간지 오래되라.. 심하면 팔꿈치도 시큰거려..그래서 내가 찾은 방법이 마우스만큼은 왼손으로 해서 왼손 버티컬 마우스 쓰고 키보드는 윗톨 말대로 팜레스트하고 그리고 젓가락질도 왼손으로 할려고 해...나도 수술 이야기 들었는데 수술의 목적이 일상생활로의 복귀라서 난 그정도 까진 아니거든..찾아보니까 수술한다해서 안아프다는 보장도 없고 수술이 해결 방법이 아니라서 최대한 안쓰는 방법으로 하는게 최고더라..손목강화 운동같은것도 한번씩 하고! 절대절대 무리 하면 안돼....
토리야 버티컬마우스써라..!! 나도 1N년차 디자이너인데 버티컬 마우스 쓰고 손목 나았어!
휴대폰으로 영상보거나 휴대폰하는 습관도 손목에 무리가 많이가긴해.. 이런것도 같이 쌓여서 복합적으로 아프게되더라 버티컬마우스는 진짜 필수템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집에서 파라핀치료기도사서 했엇고.. 괄사로 팔꿈치까지 이어진 근육 수시로 풀어주는것도 도움됏어..
타고난 손목이 약한거 아닐까. 일단 빵집이나 물리적으로 손목에 부담되는거 다 관둬. 디자이너로 일하고 싶다면 더더욱.
난 14년차 디자이너고 타고난 관절이 약했는데 그거 모르고 일하다가 한 7년전부터 심각하게 안좋아져서 부랴부랴 전문의 찾아다녔어.
손목수술 권한 의사도 있었지만 결국 프롤로테라피로 마음 굳히고 2년정도 받아는데 지금은 나쁘지 않아. 하지만 여전히 생리전후나 일 많을때면 시큰시큰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