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식 소고기 무국 +반찬!

안녕톨들아!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따뜻한국이 생각나서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 끓였어!

요즘 일교차가 커서 감기기운이 있는데 따뜻한 국한그릇먹으면 힘날거 같더라고~

원래 경상도 톨이라 소고기 무국은 항상 빨갛게만 먹어서 오히려 자주안해먹은 흰색 무국을 해먹었는데

오늘은 원래먹던 방식대로 빨갛게!! 콩나물 꼬리도 다 따고 토란대도 넣고 정성들여 끓여보았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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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국끓이면서 같이 한 반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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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은 고추장 안넣고 고추가루로만해야 안텁텁하고 깔끔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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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생채는 마이 페이보릿.. 밥비벼먹음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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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나물도 좋아해서 무쳤어
얼른 시금치 값좀 떨어졌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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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먹는 반찬으로 콩자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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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호박전이야!
이것도 경상도에서만 먹는다며....?
가을겨울에 호박전 부쳐먹으면 달달하니 맛있는데..
마트에 늙은호박 채썬 그대로 팔아서 쉽게 부쳐먹었어!

주말에 집에서 맛있는거 해먹으니 기분이 좋아!
톨들도 일교차 큰데 따뜻하고 맛있는거 먹고 감기걸리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