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나톨은 김치를 엄청싫어했어

짜고 냄새나고


제일 이해안되는사람이

맨김치에 소주마시는사람

김치볶음밥에 김치를 반찬으로 먹는사람

이었어 ㅋㅋㅋㅋ


어느날밤 밤에 먹을게 없어서 김치를 먹었는데

자극적이고 맛있는거야


방금전에도 김치를 참기름에 볶아서 반숙계란후라이 올려서

맛있게먹었다

물론 반찬은 생김치

ㅋㅋㅋㅋㅋㅋㅋ


나톨처럼 갑자기 안먹는음식을 먹게된 경우있니??

  • tory_1 2017.12.15 16:44
    가지!!! 그냥 이유없이 싫어했는데 가지 튀긴거 먹고 완전 반해서 이제는 그냥 잘 먹는다ㅋㅋㅋ
  • W 2017.12.15 16:50
    나두 가지 싫어하는데 매실액에 볶음 가지는 먹을만하더라 ㅋㅋㅋ 가지는 식감이 별로야 ㅜㅜ
  • tory_2 2017.12.15 16:45
    나는 들깨관련된 음식.. 예전엔 들깨탕?이랑 새우건더기 들어간 들깨국물 이런거ㅇ 냄새도 맡기 싫어했는데 요즘은 들깨만 들어가면 다 머금.. 들깨순두부.. 들깨칼국수 등등..
  • W 2017.12.15 16:50
    들깨칼국수 진짜좋아하는데! 싫어하는사람있을수도있겠다
  • tory_3 2017.12.15 16:46
    아스파라거스, 야채는 기본적으로 싫어하는 톨인데
    다이어트를 위해 시험삼아 마트에서 사왔는데(마침 엄청 할인도 함)
    버터에 구우니까 존맛-!
  • W 2017.12.15 16:50
    ㅋㅋㅋㅋ버터에구우면 다 맛있어진당
  • tory_4 2017.12.15 16:47
    홍어.
  • W 2017.12.15 16:51
    홍어는 한번도 안먹어봐서 못먹는지도모르겠어 ㅋㅋㅋ
  • tory_6 2017.12.15 17:05
    양배추나 양파, 파프리카..
    아직 못먹는 야채도 많지만 이정도로 먹을수있다는건 정말 장족의발전이얌.
  • tory_7 2017.12.15 17:10
    굴.. 어렸을때 굴김치로 트라우마생기고 ㅠㅠ 전혀 안먹었었는데 성인되고나서 굴요리 쪼끔씩 먹다보니 생각보다 괜춘;;; 얼마전엔 마트에서 생굴도 사먹어봤어 초장많이찍으니까 먹을만 하더라고
  • tory_8 2017.12.15 17:19
    연근이랑 두부. 연근은 괴상하게 생겨서 안 먹었던 거고, 두부는 속이 안 받아줘서 못 먹었던 건데, 이젠 맛있더라.
    그런데 아직도 두유는 못 먹어
  • tory_9 2017.12.15 17:25
    나 가지!!! 안에 돼지고기 속 채워넣구 튀긴 거 먹구 완전 반햇당 ㅎㅎㅎ 1토리랑 똑같넹
  • tory_10 2017.12.15 17:32
    초밥! 진짜 극혐했거든 근데 우리 언니가 초밥 너무 좋아해서 엄마가 맨날 사오는데 뭔가 안먹으면 나만 손해야.. 이 생각에 한 두개 먹었는데도 맛없었는데 가을부터 갑자기 초밥이 존맛처럼 느껴지더니 지금은 없어서 못먹어 ㅠㅠ
    반대는 스파게티! 어릴 때 진짜 좋아했는데 지금 먹으면 토함.. 냄새만 맡아도 토해.. 왜 이럴까 ㅠㅠ
  • tory_11 2017.12.15 17:33

    연어! 어우 비리고 물렁하고 비싸고 왜 먹어 했는데 지금 없어서 못먹지요....ㅠㅠ너무 사랑하고요ㅠㅠㅠㅠ

  • tory_12 2017.12.15 17:36
    연근! 이제 찾아먹어 ㅋㅋ
  • tory_13 2017.12.15 17:37
    두부
    그 부들부들하고 콩도아니고 묵도 아닌 식감과 비린맛이 넘 싫었는데 갓만든 두부를 먹고 이구역의 두부덕후가 됨.. 토리들아 갓만든 따끈따끈한 두부 꼭 먹어봐라..
  • tory_14 2017.12.15 17:37
    육회랑 아보카도 ㅋㅋㅋ
  • tory_15 2017.12.15 17: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3/16 14:49:27)
  • tory_16 2017.12.15 17:44
    회 마늘 양파 추어탕 어탕? 그리고 다양한 야채들! 파워 편식쟁이였는데 점점 좋아하는게 늘어난당
  • tory_17 2017.12.15 17:45
    굴..! 물론 아직 생굴은 힘들지만......
  • tory_18 2017.12.15 17:50
    족발 보쌈...
    요즘엔 환장하고 먹는다
    반면애 치킨은 이제 좀 물리더라... 그렇게 좋아했는데..
  • tory_19 2017.12.15 17:51
    감 홍시 나물종류
  • tory_20 2017.12.15 17:58
    카레 진짜 입에도 안 대었는데 지금은 카레덕후
  • tory_21 2017.12.15 18:06
    토스트라곤 안먹었는데 토스트덕후됨 나도 나를 모르겠다........
  • tory_22 2017.12.15 18:06
    버섯.. 편식 엄청심해서 볶음밥에 잘게 다져져있는 것도 골라서 먹었는데 어느날 버섯 소금후추에 구워먹어보고 이제 잘먹어!!!!!!
  • tory_23 2017.12.15 18:20
    가지조림 ㅋㅋ 가지 다 극혐이었는데 (식감과 향이 거부감 느껴졌옹 ㅠ) 지금은 너무 맛있따 ㅋㅋㅋ
  • tory_24 2017.12.15 18:53
    생크림! 어릴때 생크림 느끼해서 못먹었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머겅....물론 동물성만! 식물성은 아직도 느끼해서 못먹고 케이크도 집에서 먹을땐 생크림 발라내고 먹어ㅜ
  • tory_25 2017.12.15 19:20
    연근 ㅋㅋㅋ튀긴건 진짜 신의 맛 ㅠㅠㅠㅠ
    보쌈 ㅋㅋㅋ느끼하고 김치라니ㅡㅡ 이랬는데 요새 엄청 좋아함
  • tory_26 2017.12.15 19:33
    청국장ㅎ...급식실 들어섰다가도 청국장냄새나면 바로 매점갔는데 지금 없어서 못먹어..
  • tory_27 2017.12.15 19:36
    초밥 순대 ㅋㅋ 지금은 주기적으로 찾아먹어
  • tory_28 2017.12.15 20:10
    양파 구운마늘
    버섯은 팽이버섯만 먹다가 새송이 기름에 볶아서 소금뿌린것도 먹게됨ㅋㅋ다른 방법으로는 아직도 못먹음ㅋㅋ
  • tory_29 2017.12.15 20:29
    곱창 아보카도 샐러리
    싫어하다가 좋아하게 됨. 이럴수가 있다니
  • tory_30 2017.12.15 20:31
    연어 35년동안 비려서 안먹? 못먹다가 갑자기 맛있게 느껴져서 이제는 잘먹어 아니 없어서 못먹어
  • tory_31 2017.12.15 20:32
    버섯 파 양파 마늘! 채소는 시금치무침 정도만 먹는 사람이였는데 뒤늦게 맛을 알아버렸어
  • tory_32 2017.12.15 21:12
    가지! 원래 흐물거리는 식감 싫어서 안먹다가 가지무침을 먹었는데 호롤로 ! 그리고 생양파랑 단호빅도 원래 안먹다가 한번먹어봤는데 맛있더라
  • tory_33 2017.12.15 21:30
    굴굴굴!!! 진짜 비려서 입에도 못대다가 어느 순간 굴구이 정도는 괜찮아지더니 이제 생굴의 그 신선한 맛이 넘 좋아
    아직도 막 생굴 한 접시 혼자 클리어! 정도는 아니지만 맛있어져 점점~~ 두둠칫 두둠칫
  • tory_34 2017.12.15 23:05
    꽈리고추무침! 절대 안먹던건데 그냥 갑자기 그 날 밥 반찬에 저게 있길래 먹었는데 맛있어서 이제는 먹는다 ㅋㅋㅋ
  • tory_35 2017.12.15 23:21
    가지, 번데기!
  • tory_36 2017.12.16 00:52
    가지ㅋㅋㅋㅋ 가지 물컹해서 싫었는데 어느날부터 맛있어졌어ㅋㅋㅋ
  • tory_37 2017.12.16 02: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9/04 07:13:26)
  • tory_38 2017.12.16 09:53
    굴, 회, 조개류. 물컹거리는 거 싫어했는데 지금은 진짜 없어서 못먹어 ㅋㅋ
  • tory_39 2017.12.16 09:55
    비지찌개 시금치 !!!!!
  • tory_40 2017.12.16 11: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3 11:05:38)
  • tory_41 2017.12.16 11:39
    치즈...이젠 사랑해...
  • tory_42 2017.12.16 13:10
    굴국밥! 굴 안 좋아했는데 한 번 먹고 맛있어서 계속 먹어
  • tory_43 2017.12.16 15:47
    양파 파 마늘 잘 안먹다가 어느날부턴가 눈뜸ㅋㅋㅋ 몸에서 나는 마늘냄새 내가 알아챌 정도로 먹어댔음ㅋㅋㅋ
    그거라 냉면!! 씹기도 힘들고 대체 무슨맛으로 먹음ㅡㅡ? 이랬던게 나일리가...
  • tory_44 2017.12.16 16:11
    초밥! 연어! 초밥뷔페 가면 무조건 롤만 먹었는데 어느날 뷔페 나가기 전에 연어초밥 1개 먹고 급 상투스 울려서 그담부터 초밥킬러됨..
  • tory_45 2017.12.16 19:38
    육회... 어떻게 생고기를 먹죳!!!! 했었는데 육사시미 한번 먹어보고 완전 홀릭됨 개마시쪄
  • tory_46 2017.12.17 01:09
    크림파스타! 원래 흰 소스 느끼할거같다는 생각에 절대 입에 안댔었는데, 요즘엔 약간 매콤하게 나오기도 하고? 먹다보니 생각보단 먹을만해서 먹기 시작했어. 그리고 닭발도! 원랜 징그러워서 안먹었는데 먹기 시작하면서... 맨날 닭발 생각만 한다!
  • tory_47 2017.12.17 01:15
    두유!! 옛날부터 엄청 싫어하고 이상하게 안먹다가 어쩌다 한번 먹어보고 반해서 마트에서 큰거ㅋㅋㄱ사와서 다먹음! 베지밀 검은콩 달달한게 짱인듯ㅎ... 살짝 비릿한 그맛이 너무 고소하고 좋음ㅠㅠ
  • tory_48 2017.12.18 10:30
    가지,브로콜리,굴. 브로콜리 빼고 가지랑 굴은 진짜 못먹었는데 나이들고 입맛이 바뀌더니 존맛으로 느껴짐ㅋㅋㅋ생굴은 못먹지만 익힌 굴은 맛있게 먹음!
  • tory_49 2017.12.20 23:55
    난 생파 정확히말하면 파닭에 들어가는 생파채ㅋㅋ파는 맵기만한줄 알다가 빠지고나니 넘모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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