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여자는 원래 샐러드를 주식으로 먹곤 해 호호홋
부식으로 고기랑 빵이랑 과자랑 술이랑 먹기는 하는데 주식은 샐러드임
아무튼 샐러드임!!! (쒸익쒸익)
멕시칸치즈들이랑 올리브, 녹색채소조합 굿
얼큰한 것이 먹고 싶어서 순두부찌개
비루한 글을 클릭해준 토리들을 위한 꿀팁 샤랄라
그.. '찌개 양념'이라고 파는 제품들 있잖아
그 중에 순두부찌개 양념을 회사별로 많이 먹어봤거든
종가집, 풀무원, 청정원, 샘표, 다담 등등..
뭐가 제일 맛있나 실험하느라 다 먹어봤는데
단연코 1위는 다담이었음!!!
성분은 뭐가 제일 좋을지 모르겠는데
맛으로는 다담 거가 제일 맛있더라
어차피 천몇백원이긴 하지만 토리들은 이 사실을 알고 지름길로 가십시오
사진 속 찌개에 사용된 건 종가집 거였는데
싱겁고 비린 맛이 나서 별로였음
에프에 가라아게 구워서 치킨 샐러드 먹기
가라아게는 언제나 맛있는데 빵, 야채랑보다 밥이랑 먹을 때가 더 맛있어
샐러드 재료로는 담백한 닭찌찌가 젤 좋더라
반찬이 김 밖에 없는데 귀찮아서
쏘세지랑 버섯 볶볶
금세 밥맛 상승
어느 거나한 아침상
요새 바게트에 빠져 있는데 진짜 계속 먹어도 계속 맛있어
올리브유 발라서 바삭하게 구운 바게트에
신선한 토마토, 양파, 치즈, 파슬리 섞어 올려먹기
그린살사랑 올리브 곁들이면 최고!!
너무 맛있어서 아침부터 배터지게 먹음
크.. 올리브유 향기 솔솔
베어물면 파삭 하고 부서지는 바게트
토마토+양파조합 내 최애
너무 맛있어.. 달지도 짜지도 않아도 이렇게 맛있다니..
심심한 샐러드가 땡기는 날
생생한 채소들이라 그냥도 맛있어서 드레싱 없이 먹기
역시 바게트 빠질 수 없고요
이번엔 올리브유 안 바르고 구워먹기
담백바삭 좀 더 과자 같은 느낌
남동생이 해준 샌드위치
참치, 마요, 삶은계란, 버터에 구운 식빵
아침밥 먹는데 또 반찬이 없더라
고기가 먹고 싶은데 기름 튀는 거 치우기 너무 귀찮아서
대용품으로 버섯 굽기
들기름에 달달 볶으면 진짜 맛있어
갑자기 자연인 프로그램 식단 같네..
쌈채소에 버섯 싸먹기
너무 소박해 보이지만..
강된장이 추가되면 이렇게 맛있을 수가 없음
ㅋㅋㅋ
진짜 개존맛!!
그리고 강된장 양념도 회사별로 많이 먹어봤는데
이건 좀 취향따라 다를 것 같아서 단언은 못하겠는데
이번에도 역시 나는 다담 거가 좋더라
다담 양념 특징이 다소 조미료맛도 나는데 진하고 감칠맛나는 양념 느낌임
다른 회사들도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비교해보면 좀 싱겁게 느껴졌어 간이 부족한 게 아니라 된장이 부족해서 밍밍한 느낌..
이 강된장도 딴 회사 건데 함 먹어보자마자 싱거워서 다담 된장양념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함
특식 먹은 날
소고기 먹었는데 호주산 등심이랑 차돌박이 구웠어
소고기 굽고 나온 기름에 버섯 튀기듯이 굽기
고기야 항상 맛있긴 한데.. 버섯도 진짜 대존맛이야..
강된장이랑 고기랑 버섯이랑 쌈장이랑 한 입에 싸서 우물우물
아 내가 이러려고 태어났구나
삶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였음
ㅋㅋㅋㅋㅋㅋㅋ
존맛.. 흑흑.. 고기 좋아.. 고기 좋아 우가우가
스크램블 먹고 싶은 날의 아침
1인 가구라 큰 토마토를 사기가 좀 부담스러웠거든 (1박스 양이 많아서)
썩어도 어쩔 수 없지.. 하고 사왔는데
썩긴 무슨... 없어서 못먹음.. ㅋㅋㅋ
나도 어이없었지만 토마토가 제일 어이가 없었을 듯
내일도 잔뜩 먹어야지
푸헤헤
먹는 게 제일 좋아
무족권 먹는 거 최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