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밥(약간 스압ㅎ)

안뇽?
요즘 집밥 사진 좀 쌓였길래 들고 왔어ㅎㅎ
임신하는 바람에 집안일에서 손을 완전히 뗐는데 그래서 그런지 기간에 비해 음식사진이 별로 없네ㅋㅋ
그릇이나 식탁이 겹쳐서ㅋㅋ 닉넴화방지를 위해 전글 링크도 붙인당!

전글(여름)
https://www.dmitory.com/cook/3270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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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먹어도 좋은 쏘야!
아라비아따 소스에 케찹 약간만 넣는 걸 좋아해
이날은 소스 넘 많이 넣었는지 꾸덕하고 짭짤했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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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아서 밥에 얹어먹었어!
안 보이지만 이날 계란말이는 속에 김이 둘둘 말려 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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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너무 먹고 싶은데 속재료는 없고... 어묵 볶아서 대충 싸먹었어 미니미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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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시댁 제사 다녀오면서 싸온 전이랑 밥 먹었당
시댁 전 맛있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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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스크럼블해서 밥 비벼 먹기ㅎㅎㅎ 케찹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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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레시피.. 충격의 김볶밥 하려는데 참치가 없어서 스팸 넣었어. 그래도 맛남ㅋㅋ 약간 불량한듯하면서 실패 없는 맛 알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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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못 튀기는 건지.. 튀기는 거보다 팬에 기름 두르고 지지는 게 더 맛있었던 미니돈까스ㅎㅎ
오뚜기 과일과 야채 케찹 너무 맛있어서 돈까스 반 케찹 반으로 먹어치움!
국은 본가에서 엄마가 보내주신 장어탕이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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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잔뜩 사서 채썰어 얼려둔 애호박 처리용..
애호박에 고춧가루랑 굴소스, 간장 넣고 볶아서 밥 비벼 먹으면 진짜 맛있어
생 애호박으로 하면 더 맛있긴 한데 냉동-해동 과정 겪고 흐물흐물해진 애호박도 그나마 괜찮은 메뉴ㅋㅋ
비빌 때 참기름이랑 마요네즈랑 후라이 반숙 꼭 같이 비벼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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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비늘손질 다 해서 냉동실 넣어주고 가신ㅠㅠ 영광굴비랑 엄마표 올해 김장김치!
굴비 비늘 손질이 제일 싫은데 할 필요 없이 그냥 쪄 먹거나 구워 먹으면 돼서 넘나 좋아
엄마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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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로 김치전했어!
파김치 그냥 먹는 거 안 좋아해서 부침개하거나 라면에 넣는데 안 줄어든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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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있으면 꼭 해 먹는 두부조림!
단맛 하나도 없이 간장 액젓 고춧가루 다진마늘만 넣고 조린 건데 난 이 스타일이 맛있더라구!
남편도 잘 먹는 메뉴 중 하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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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께서 인삼을 엄청 챙겨주셔서 어떻게 할까 서치하다가 인삼전이란 게 충청도 향토음식(?)이라길래 해 봤어
내 입엔 그냥 먹는 것보다 고소하고 맛있었는데 정작 먹어야할 남편은ㅋㅋ 쓰다고 못 먹더라ㅜㅜ
남은 건 꿀절임 해서 그냥 우유랑 갈아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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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떡볶이 시켜먹고 남편이 국물에 밥 볶아줬어
치즈까지 넣고 제대로ㅋㅋㅋ 밑에 눌어붙은 게 젤 맛있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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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식재료만 쌓여가길래 밑반찬 만들었어
김치를 반찬으로 잘 먹질 않아서 3년 전 김장도 아직 쌓여있는데ㅜ 들기름에 볶았당
계란말이는 명란마요랑 국수장국 넣으면 진짜 맛있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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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코스트코 갔다가 척아이롤 프라임급 싸길래 사왔는데 완전 맛나
우리 부부는 맨날 부채살 스테이크만 쟁여두고 먹었었는데 이제 이걸로 정착하려고ㅋㅋ
더 얇아서 남편이 굽기도 편하고 썰기도 편하고 씹기도 편했어! 남편은 굽기 전에 허브솔트랑 후추만 쳐서 간 하는데 이렇게 해도 간 잘 배고..
똑같아 보이지만 다른 날임ㅋㅋㅋ
이틀 연속으로 생고기 먹고 나머지는 다 랩싸서 냉동해뒀다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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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보단 메뉴 다양성이 좀 떨어지네 양도 적고ㅋㅋ
암튼 언제 봐도 침 고이는.. 고기 사진으로 마무리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