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새큼달큼 꿈을 안고 사온 귤 한박스가 이렇게 실망감을 주네.

안그래도 신걸 잘 못먹는데 이건 단맛도 전혀 없어서 더 괴롭다.


이거 뭐 어떻게 먹어야하지...?

빵이나 쨈으로는 이런 계열을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

귤청이 있나? 청귤청은 많이 봤지만  귤청은 많이들 먹나?

그외에 뭔가 활용할게 있음 알려주라  ㅜㅜ

  • tory_1 2020.10.20 11:06
    한박스...? ㅜㅜ 속상하겠다 나는 귤청 추천.. 탄산수에 청 넣어먹으면 진짜 금방 먹음..
  • tory_2 2020.10.20 11:08
    시중에 파는 레몬청이나 레몬차 2-3스푼에 귤 하나 까 넣고 갈아서 탄산수 넣으면 레몬귤 에이드! 시중 레몬차나 청운 달기만 하니까 신 귤이랑 잘 맞을거야 아니면 유자차 넣어도 되고. 보관이 애매하면 귤 다 까서 냉동보관하고 하나씩 꺼내서 에이드 할때 넣거나 겨울에 따뜻하게 샹그릴라 만들때 계피랑 와인 귤 넣고 간단하게 끓여도 괜찮음!
  • tory_3 2020.10.20 11: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21 01:34:39)
  • tory_4 2020.10.20 11:53

    음 갈아서 설탕(꿀 기타 당류) 넣고 쥬스?? 

  • tory_5 2020.10.20 12:57
    혹쉬 술 좋아하면 귤주가 그렇게 맛있다.
  • tory_6 2020.10.20 13:34

    222

    나도 얼마전에 넘 신 귤 한봉지가 생겨서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반은 속피까지 다 까서 청만들고

    반은 그냥 껍데기만 까서 술넣고 포크로 조사서 술담궈 먹었는데

    술은 설탕 안넣고 이틀 바깥보관했다가 하루 냉장보관해서 삼일만에 먹었는데도 넘 맛있어서 순삭했당!!!

  • tory_7 2020.10.20 14:09
    @6 어머머 (지나가던 톨 덥썩 문다)
    술은 일반 소주에 담그면 되는거야??
    귤주를 위해서 귤을 사야겠네
  • tory_6 2020.10.20 14:21
    @7

    35도 담금주 썼엉!!

    나는 원래 단걸 잘 안마셔서 그런지 귤이 신게 상큼해서 좋았어~~

  • tory_5 2020.10.20 19:38
    @7 오래 둘 거는 담금주하고 빨리 먹을건 일반소주로 해봐. 2주정도 두고마시면 굉장히 상큼하고 귤맛 많이나서 맛있고 오래두는건 2년정도 두고 마시면 귤인지 모르고 사람들이 양주인줄 알았음. 빨리 마시는건 파티주로 좋아.
  • tory_7 2020.10.20 20:05
    @5 어머어머머 이렇게 또 꿀팁을!! 5톨,6톨 정말 고마와 ♡
    소주가 있긴 하지만 톨들 말대로 담금주도 사와야겠어!!
    완전 생각도 못했어 설렌다~~ 잘해먹을게!!
  • tory_9 2020.10.20 20:41
    지나가던 토리 또 이렇게 줍줍
    팁준 토리들 땡쓰
  • tory_10 2020.10.21 10:44

    귤주! 말만 들어도 맛있겠네 ㅎㅎ 나도 해봐야지.

  • tory_5 2020.10.21 12:45
    @5

    귤주에 반응들이 좋아서 좀 더 얘기하자면 지금 한 8년째 귤주 담그고 있거든?

    위에 쓴 대로 오래 두고 약간 양주스타일로 마실 거 = 35도(30도도 좋지만 난 독주 좋아해서...) 담금주로 담그고 (반은 껍질 반 까고 반은 껍질 안깠음) 3달 후에 걸렀다가 2년 묵혀서 마시면 귤인지 전혀 알 수 없는 갱장히 고급진 맛이 남. 독주 좋아하는 어른들에게 갱장한 호평을 이끌어냄 (이후 주변에 귤주 묵히는 어른들 10명*n 생성)

    근시일 내로 적당히 상큼한 느낌으로 마시고 싶다 = 슬라이스한 귤을 일반 소주에 재워서 1~2주 정도 뒀다가 마실 것. 달달한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기에 설탕 살짝 넣어도 술에 약한 사람들 마시기에 좋아.

    마지막으로 오늘 당장 뭔가 이것을 즐기고 싶다! 이럴 땐 사와로 마시면 인기 폭발.

    기계 있으면 써도 되고 아니면 레몬즙짜개에 귤을 파바바바박 짜서 즙을 보드카에 섞어서 탄산수 왕창 때려넣고 마시면 오늘 파티에서 인기 폭발!!!! 단점은 내놓으라고 난리치는 인간들 때문에 나는 파티 못즐기고 사와만드는 노예가 될 수 있음.

    몇 년간 해먹으면서 다 반응 엄청 좋았어서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다.

    즐거운 음주라이프!

  • tory_11 2020.10.22 01:42
    @5 지나가다 홀렸어 ㅎㅎ 나 주말에 이거 한다. 고마워 토리야!!
  • tory_8 2020.10.20 14:12

    믹서에 귤이랑 설탕만 넣고 갈아서 귤주스

  • tory_5 2020.10.21 12: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21 12:45:37)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허광한 주연 🎬 <청춘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단 한번의 시사회 10 2024.04.25 417
전체 【영화이벤트】 7년만의 귀환을 알린 레전드 시리즈✨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75 2024.04.23 1986
전체 【영화이벤트】 F 감성 자극 🎬 <이프: 상상의 친구> 예매권 증정 59 2024.04.22 1946
전체 【영화이벤트】 두 청춘의 설렘 가득 과몰입 유발💝 🎬 <목소리의 형태> 시사회 15 2024.04.16 4935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6771
공지 요리방 공지 67 2017.12.19 463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22 음식사진 다이제로 레몬타르트 만들어봄 1 01:45 31
17821 음식사진 다이어트중이지만 짬뽕이 먹고싶어 4 2024.04.25 82
17820 음식사진 귀리잡곡밥, 참치쌈밥과 채소들 2 2024.04.25 207
17819 질문 케이크 위 망고 갈변 안되는법..? 있을까ㅜㅜ 3 2024.04.25 143
17818 질문 차돌박이 숙주볶음에서 차돌 대신 쓸만한 돼지고기 부위는 어디일까? 5 2024.04.25 136
17817 질문 간장갈비찜을 매콤한 빨간갈비찜으로 바꾸고싶어! 6 2024.04.24 212
17816 음식사진 우니파스타.양갈비,샤브샤브(요리보단조리사ㅎㅎ,맛보단 사진..) 10 2024.04.24 341
17815 질문 반찬에서 집냄새가 날 때 어떻게 해야해? 7 2024.04.24 388
17814 질문 마들렌 구울 생각인데 2 2024.04.24 145
17813 질문 신라호텔 야마구라게 어디거일까 ㅠㅠ 7 2024.04.23 803
17812 질문 톨들이 애정하는 커트러리는 어디꺼야? 14 2024.04.23 366
17811 질문 잎차 (티백x) 구매하면 보관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6 2024.04.23 132
17810 질문 부드러운데 기름기 적은 소고기 부위 추천해주라! 7 2024.04.23 280
17809 음식사진 점심도시락 단골메뉴 샐러드파스타 10 2024.04.22 1060
17808 요리레시피 내가 일주일에 3번 이상 도시락으로 싸는 당근라페 샌드위치 레시피 6 2024.04.22 814
17807 기타 당연한건데 진짜 요알못이라 몰랐던 것.. 생(?) 재료의 맛잇음.. 8 2024.04.22 576
17806 질문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는데 중대한 실수를 했어 4 2024.04.21 583
17805 음식사진 전자레인지 초코 케이크(시트) 3 2024.04.21 517
17804 음식사진 미나리 깻잎 스팸 김밥이랑 김치찌개 라면 6 2024.04.21 593
17803 질문 S팸 순두부찌개 망했어… 5 2024.04.21 414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892
/ 892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