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요리방톨들 덕분에 연명하는 해외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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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젓 카펠리니 레시피 보고 따라한 식사. 오징어젓 담그는 거 생각보다 쉬워서 충격. 들기름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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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브런치. 갈레뜨라는 메밀 크레페에 햄치즈 넣은 것. 메밀 가루 처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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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일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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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마트가서 훈연멸치 사서 백종원 레시피로 가락국수. 고춧가루가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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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마트 갔다 온날은 깻잎 잔뜩 들어간 요리 해먹는 게 우리집 룰. 감자없는 감자탕에 내취향껏 시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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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기분 내기.... 였는데 만두소 양 조절 실패해서 밤새 만두 빚었어 ㅠ 진짜 힘들더라. 그러나 냉동실에 가득찬 김치 만두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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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친구가 두유로 라멘 끓인데서 깔깔 비웃었는데... 진짜 됨!!!! 콩국으로 만든 돈코츠 없는 돈코츠 라멘. 근데 일본에서 먹던 그 맛이 나!! 요즘 자주 먹는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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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척 하고 활게 사와서 게장 담갔는데 맛은 좋지만 너무 번거로워서...ㅜ 울 할매가 철마다 게장 담가주던게 찐사랑이구나 깨달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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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토에 올라와서 처음 시도해본 더치베이비. 이렇게 간단하고 맛있는 레시피는 대환영!! 요즘 주말 아침에 과일만 바꿔서 매번 해먹고 있어. 진짜 쉬운데 계란 비린내도 안나고 추천!!!!


요리방 항상 땡큐
  • tory_1 2020.10.22 12:35

    와 너 톨 직업이 요리사야????

    저 단무지로 꽃 만들어놓은거 뭐야???? 일반인이 아닌데??????


    하나같이 너무 맛있고 예뻐 보인다ㅜㅜ

    과일도 썰어놓은거 종류별로 다 썰어놓은거봐ㅜ 저거 하는데 30분 넘게 걸릴듯 ㅜㅜ

    나는 귀찮아서 수박도 안 썰어먹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W 2020.10.22 13:27
    톨 물음표 넘나 귀여움!!!!!!
    칭찬 고마워 예쁘게 맛있게 먹으려고 노력중이야 코로나라 집에서라도 이래야지 ㅜㅜ

    렌트한 집 냉장고가 너무 작아서 수박도 안들어간다는 슬픈 이유로 수박 부지런히 잘라서 넣었었어 ㅋㅋㅋ
  • tory_3 2020.10.22 13:36

    뭐잉? 오징어 젓갈을 만들어먹는다고? 하긴 꼴뚜기 젓갈이나 어리굴젓 담는 거 생각하면 선도 좋은 오징어 있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선도 좋은 오징어가 있으면 회로 먹지 젓갈 담을 게 있나??? 암튼 대단하다 메뉴도 다채롭고 특히 상차림 아기자기한 게 손재주 타고난 토리구나 부러워!! 

  • W 2020.10.22 14:12
    냉동으로 하는 레시피도 있길래 여긴 생오징어 없어서 냉동 해동해서 했어. 심지어 깔라마리로 ㅎㅎ 젓갈 사면 너무 양도 적고 비싸더라고ㅠㅜ

    메뉴의 다양함은 나의 남다른 식욕 덕분인데 예쁘게 봐줘서 땡큐 ㅎㅎ 한국에서보다 한식이 더 땡기더라고
  • tory_4 2020.10.22 14:01
    헐 진짜 메뉴도 알차고 플레이팅도 예쁘다
    혹시 라멘 레시피 알려줄 수ㅜ있을까?! 궁금해 두유로 한다니!!
  • W 2020.10.22 14:25
    3, 4 oz 돼지비계 (인데 나는 있던 돼지고기가 비계가 많이 없어서 살코기가 대부분이었는데도 괜찮았어)
    치킨스톡2컵
    다시스톡2컵 (나는 그냥 혼다시 물에다 풀었는데 훈제멸치나 가쓰오부시 있음 그걸로 육수내면 좋을듯)
    콩물 2컵 (하룻밤 불린콩 삶아서 믹서로 콩물냈어. 콩국수 국물만드는거랑 똑같이! 두유 사서 쓰려면 무설탕!!)
    쯔유(나는 차슈만든 간장 그대로 부었어) 3-4테이블 스푼
    고추기름 취향껏 (나는 많이 넣음)
    다진마늘 1티스푼
    + 레시피엔 없는대 나는 매운맛 더 주고 싶어서 청양고추 다져서 넣음

    돼지고기나 비계를 삶은후에 건져서 작게 자르고 그걸 치킨스톡 1컵이랑 같이 믹서로 갈아(깔끔한거 원하면 냄비에 부을 때 체에 걸러도 좋음.) 그 다음에 그 육수에 다시 육수랑 콩물 넣어서 끓이다가 다진마늘 약간이랑 쯔유넣고 고추기름 둘러서 매운맛이랑 간 조절!

    고명으로 숙주 차슈(나는 차슈소스에 조린 등갈비로 대테) 계란 목이버섯 파 등등 올리면 완성!!

    나는 심지어 ㅋㅋㅋ 파스타 면으로 면 넣어 먹었는데 잘 어울렸어!!!
  • tory_4 2020.10.22 22:27
    @W 너무 늦ㄱ 봤다 ㅠㅠ 정말 고마워!! 한번 해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레시피도 정성스레 써주고 ㅠㅠ
    해먹으면 후기 찔게!!
  • tory_5 2020.10.22 14:08

    와.. 메뉴만 보면 해외라고 안믿어질정도로 정말 메뉴가 알차다!

    솔직히 말해봥....전라도 뉴욕시지?!ㅋㅋㅋㅋ(드립이얌....ㅋㅋ)

  • W 2020.10.22 14:27
    ㅋㅋㅋ 그 근방이야 여긴 벌써 너무 추워 ㅜㅜ
    그래서 한국 국밥 땡김
  • tory_5 2020.10.22 14:38
    @W

    한국도 내일부터는 최고온도가 13도래... 정말 겨울이 금방이야 ㅠㅠ

  • tory_6 2020.10.22 14:42
    알록달록 눈호강하구 간다 대박!!
    토리야 전부터 궁금한건데 자몽 조각 갈라서 포크로 파먹으면
    과즙이나 과육 안 튀어?! 전처리로 칼집을 내놓은건가? 어떻게 먹는지 궁금해👉👈
  • W 2020.10.22 21:04
    나는 저거 야매 자몽꿀차인데
    흰 껍질 다 때고 조각 내고 꿀 듬뿍 뿌리고 바로 뜨거운믈 부은 거야 ㅎㅎ 자몽청보다 신선한 맛이라 좋더라!!
  • tory_7 2020.10.22 14: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8/18 12:55:41)
  • W 2020.10.22 21:07
    맛있게 봐줘서 땡큐 ㅎㅎ 카메라 갤럭시 s10E 야
    초점이 잘 안맞아서 ㅠㅠ 나는 평소 좀 거슬리는 편인데 예쁘게 봐줘서 고마웡
  • tory_8 2020.10.22 14:51
    와.........미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리 손 바지런하다ㅠㅠ 레스토랑 아니지 집이ㅋㅋㅋㅋ 같은 해외거주민 충격받고감ㅋㅋㅋㅋ
  • W 2020.10.22 21:08
    해외거주민 화이팅!!! ㅋㅋㅋ
  • tory_9 2020.10.22 15: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24 05:06:17)
  • W 2020.10.22 21:09
    물고기 모양 오뎅 ㅎㅎ 모둠 어묵에 들어있더라고! 가락국수도 진짜 쉬운데 맛있어 꼭 먹어봐 :)
  • tory_10 2020.10.22 15:58

    와 한국사는 나보다 오조오억배 낫네ㅠㅠㅠㅠㅠ 넘 예쁘다 구경 잘해썽

  • W 2020.10.22 21:10
    한국 너무 가고 싶어 ㅜㅜㅜㅜ 예쁘게 구경랬다니 다행~
  • tory_11 2020.10.22 16:29

    와 전 때깔봐ㅠㅠㅠㅠㅠ토리 요리 진짜 잘한다! 

  • W 2020.10.22 21:10
    고추 없어서 파프리카로 고추전 했는데 ㅋㅋㅋ 색이 예쁘더라!! 고마워:)
  • tory_12 2020.10.23 04:09

    플레이팅이 전문가급의 솜씨다 너무 이쁘고 맛있어보여 ㅠㅠㅠ 과일사진 폰배경해도 이쁠거같어 ㅋㅋㅋㅋㅋ

  • W 2020.10.23 05:07
    톨 디자이너야?!! 아이디어 좋다ㅋㅋㅋ 다음에 과일사진 꽉차게 찍어서 시도해볼게 예쁠듯
  • tory_13 2020.10.24 20:30
    선생님 연명의 뜻을 모르는거 아닙니까?
  • W 2020.10.24 23:16
    ㅋㅋㅋ 그러네 내가 잘못썼네 배불리 잘 먹으면서
  • tory_14 2020.10.25 05:23
    냉동 깔라마리로도 오징어젓이 가능하구나!!!
    혹시 레시피 좀 자세히 알려줄 수 있을까?
    해외톨인데 밥 끓여서 오징어젓갈에 먹으면 소원이 없겠어 ㅠㅠ
  • W 2020.10.25 22:49

    오징어 젓갈 나는 깔라마리 다 손질되어서 얼려진거 한팩으로 만들었어. g수를 기억하면 좋은데 기억이 안나네.

    레시피는 한국오징어 5마리 기준으로 되어 있는 레시피야.


    해동하고(해동을 실온보다는 냉장고에서 하는 게 더 쫄깃한듯.) 오징어에 소금2스푼, 물엿이나 올리고당 2스푼 넣어서 주물주물하면

    거품이 생겨 그 상태로 체에 받혀서 채 위에 랩씌워서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물빠지게 두었어.


    그 다음에 꺼내서 물기 짜고(절대로 물에 씻거나 이런거 아니고 물기만 털고 ) 거기에 양념이랑 야채 넣어서 무친 다음에 통에 보관하면 끝이야. 공기 접촉이 최대한 적으면 좋으니까 나는 통에 남는 공간 없도록 랩을 통 속에 넣어서 꾹꾹 누르고 랩 위로 빈 공간에 작은 종지 그릇같은거 넣어서 밀봉 되도록 했어.


    무친 양념은 당근 반개, 할라피뇨3개, 다진마늘 3스푼, 고춧가루 7스푼, 액젓 2스푼, 올리고당이나 물엿 2스푼, 설탕 1스푼, 참기름 2스푼, 통깨 약간 넣어서 무쳤어. 이렇게 하고 3일 정도? 뒤에 먹은 듯.


    먹기 직전에 꺼내서 맛보고 간 부족한거나 참기름 추가해서 먹으면 된데. 식감이 너무 물컹할까봐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 추천!

  • tory_15 2020.10.25 12:54
    오징어젓갈 레시피 올려주면 안될까? 해외톨 여기서 광광 운다 ㅠㅠ
  • W 2020.10.25 22:50

    위에 레시피 적었어!!! 


    톨들도 깔라마리든 오징어든 구해서 잘 해먹어 ㅜㅜ 

    나도 한인마트에서 너무 비싸길래 만들어 먹기 시작함.

  • tory_16 2020.10.25 23:47
    요리산데 아닌척 하는거지? 와 다 예쁘고 맛있어보여
  • W 2020.10.26 23:24

    요리사는 아니지만 톨한테 해주고 싶군 ㅎㅎ 고마워 

  • tory_17 2020.10.26 00:4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3/24 12:25:32)
  • W 2020.10.26 23:24

    롸!!! 요리사는 아니지만 톨도 초대하고 싶당!!!

  • tory_18 2020.10.26 17:09

    나도 예전에 워홀할때 일본인 룸메가 두유나베 해준적 있는데 콩가루배추된장국 맛 나서 되게 잘 먹었던 기억이 난닼ㅋㅋ 

    되게 맛있게 잘해먹고 산다 톨,,,

  • W 2020.10.26 23:25

    맞아! 나도 우리나라 sweetened 두유만 생각했는데 단맛 없는 거는 국물에 좋겠더라!!!

  • tory_19 2020.10.28 07: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6 12:40:01)
  • W 2020.10.28 21:18
    저날 훈연멸치로 국물을 내서 국물이 엄청 찐했거든 그래서 토렴하다가 색이 물들었나봐!! 그냥 우동면!!

    근데 우동면 없어서 메밀면으로도 해먹었을때 그것도 정말 잘어울렸어 !!
  • tory_20 2020.12.07 04:14
    혹시 남반구톨이니?? 남미톨이라 여름과일 너무 반갑다. 체리 막 얹어주고 싶네 ㅋㅋ 사진들 다 너무 맛있어보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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