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들, 안녕안녕안녕!!! 금요일이야!!! 캬아~
(소심한 관종) 찐토리는, 그간 먹고 산 것들 모아서 글 썼는데 반응이 생각보다 넘 좋아서 헤헷-☆
(닉네임화 방지, 이전글 : https://www.dmitory.com/cook/87369169 이렇게 먹고 산 애, ㄴㅇㄴ)
그리고 지난 한 달간 또 돼지런하게 잘도 먹고 살았다구 해.
그래서 먹고 산 것들 자랑 겸 해서 와써'ㅅ'~
순서는 별 상관없고, 이 년이 이렇게 또 처먹고 지냈구나.. 하면 될 거 같어. 웅.
왼쪽 위에 저 가지.. 어쩌구가 맛있는데, 정말 뭐라고 설명할 방법이 없네;ㅅ;
마땅히 먹을 거 없어서 알배추 무쳐서 소고기 강된장에 비벼 먹음. ㅇㅇ
일단 비비고 보는 거 보니 한국인 맞음.
필라테스 하고 나서 여기도 근육이라는 게 존재해;? 라고 울면서 집에 와서 밥이라도 잘 먹어야겠다 생각했던 날.
꽃게 살이 좀 찼나 반신반의 하면서 샀는데 꽉- 차서 굿굿bbb 보면 알겠지만 저 즈음 해서 반찬 돌려막기 중인 거.
백종원 참치두부조림인가, 전에 해먹고 맛있었던 기억 있어서 걍 맘대로 대충 만들어써. 고춧가루 빼고 간장만 넣은 버젼임'ㅅ'
술 먹은 다음 날 해장한다고 치킨스톡에 밥 대충 끓여서 계란죽 해먹어써. 창란젓 한 점 올려 먹으면 좋아bbb
면 먹을 때 고기는 꼭 있어야 해-☆
술 먹은 다음 날, 콩나물김치칼국수로 해장. 고기 없어서 만두 쪘나 봄'ㅅ';
오뚜기 갈릭딥핑소스인가, 뭔가 그거 군만두 찍어 먹으면 마이쪄. 맥주가 진짜 잘 들어감. 히힛.
마라샹궈에 진심인 편. ㅇㅇ
냉동실에 피코크 훈제막창이 떨어지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자.
청정원 안주야 돼지껍데기는 뭔가, 좀 미묘해. 맛없다는 건 아니고, 여튼 뭔가 그래.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 게 문제야.
콩나물 빨리 처리해야 해서 콩나물들깨찜 해써. 는, 고사리도 넣어줘야 맛있는데 고사리 못 삼. 화났음, 그래서.
최애가 인스타 라방에서 잔치국수 좋다는 말을 3번인가 4번인가 해서 걍 약식으로 후루룩 끓여서 먹긴 했는데.
그냥 남이 해주는 거 먹을래.. 힝구;ㅅ;
사실 이 사진 자랑은 저 파프리카 피클임'ㅅ'.. 파프리카 피클 좋아. 맛이써. 만들기도 쉽구 느끼한 거 먹을 때 너무 좋아.
김치찌개는 역시 오래 푹 끓여야 맛있당>ㅅ<
꿀대구랑 어향가지. 히히..
꿀대구랑 빠에야 글 쓴 이 찐토리(https://www.dmitory.com/cook/89817787)가 이걸 볼진 모르겠지만, 넘나 고마워!!! 맛있게 먹었어!!!
는 우리 이거 각자 먹자. 그 날 유난히 먹부림에 대한 욕구에 둘 다 만들겠다고 깝쌌는데(...) 음.
지인 말로는 유라시아 대통합 밥상이라는데, 각각은 맛있는데 같이 먹으니까 아.. 네.. 심정 되어버림;
저기 위에 꽃게탕 끓일 때 무가 있어야지!!! 하면서 사긴 샀는데 무 한 개를 혼자 다 조지기 힘들 거 같아서 그냥 석박지 담궈써.
한 끼 호로록에는 역시 스팸덮밥이지~_~
모아놓고 보니 한 달동안 뭐, 잘 먹은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ㅇㅅaㅇ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 웅앵 다 필요없어.
분노는 지용성이라 고기 먹으면 씻겨 나간다는 말을 믿으니까!!! 탄수화물이면 행복을 찾을 수 있으니까!!!
토리들도 오늘 불금 달리는 거지!?
오늘 목표는 멕시칸치킨윙에 똠얌꿍인데, 계획대로 될진 모르겠지만 술상 차리고 기다리고 이쓰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