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들 안녕!!
2021년도 벌써 4달이 지나다니 실화인가,,
그래도 올해는 숙원사업으로 이사도 하고
넓어진 식탁에서 요리도 더욱 많이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뻐ㅠㅠ
파며드는 식탁의 '파'는 파랑이야 ㅋㅋ
부족한 솜씨지만 플레이팅을 이뿌게 봐죱!
겨울에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어설프지만 바스크 치즈케익을 만들었어
코코아랑 같이 당 충전
베이글 안에 연어, 크림치즈, 적양파, 상추
이케 넣고 샌드위치를 제조했어
미쯔 씨리얼도 인터넷으로 사서 먹음
닭발은 마트에서 파는거 데우기만 했구
도토리 묵 무침 해서 막걸리상을 차렸어
상추튀김은 고향의 음식인데 ㅋㅋ
걍 튀김이랑 상추 사고 소스만 만듦!
와플팬에 뭐든지 굽는 병에 걸려서
옥수수 꿀호떡 구웠는데 비주얼이
생각보다는 그닥,,,
기정떡이랑 크로아상이 역시 최고ㅋㅋ
조개 모양 얼그레이 마들렌에
초코코팅 입히는거 2번 시도만에 성공함!ㅠㅠ
포장해서 지인들 나눠드리고
뭔가 혼자 뿌듯뿌듯했던 베이킹이얍
애매하게 남은 반죽으로
미니 파운드 케이크 생산!
티타임을 소소하게 가졌꾸요
이 때 한창 '현지에서 먹힐까' 예전거 보고
쏨땀타이 꽂혀서 직접 도전~~
가쓰오부시 뿌려진 건 야끼소바야
마트에서 파는 키트에 재료만
좀 더 추가해서 하이볼과 먹었엉
손님 초대해서 레스토랑 느낌으루
마늘빵도 바게트 사다가 직접 굽고
오징어구이('여름방학'에서 나온 레시피)에
토마토 홍합스튜 끓이고
미니피자는 애슐리꺼 사서 굽굽 ㅋㅋ
먹어도 잘 안질리는 크로플
쿠키마루 아이스크림은 그닥
어울리지는 않았는데
코코아가루를 뿌려서
비주얼이 한층 강화되었다!
이사 가기 전 마지막 손님 초대였어
빠네 빵에 크림 파스타했구
(쫄아들어서 사실 아쉬웠음 ㅠㅠ)
라이스페이퍼 튀긴 거에다가
소고기채소볶음 곁들였고
브리치즈 구이 해서 와인파티했오
유부랑 롤은 딱봐도 마트에서 사온,,
샐러드랑 과일 쫌쫌따리로 안주 삼아
혼자서 맥주 마심 ㅎㅎㅎ
어니언링은 에어프라이어가 한 거고
새우 넣고 감바스랑 엔다이브에
참치마요 올려서 또 술...ㅋㅋㅋ
같은 원형 식탁인데 달라보이는 것은
바로바로 이사를 했기 때문이조ㅋㅋㅋ!!
이사온 지 별로 안됐어서
그냥저냥 샐러드랑 빵에 무화과잼 쳐발
눈치챘니??? 새로운 식탁이야><
시리얼 8종 세트를
쿠팡직구로 사서 우유에 말아 먹고
본마망 잼이랑 같이(뚜껑땜에 삼)
또 브런치스러운 느낌으로
주말 오전을 보냈찌
마카롱은 사온거고 왼쪽에
츄러스 냉동 10입을 사서
에프로 굽고 가운데 버터랑 팥을 올렸어
삼각형 모양 해놓고 혼자 또 만족ㅋㅋㅋ
(모닥불 아니고요,,,)
빈티지 갬성 레스토랑마냥
리가토니인가? 그 면으로
바지락파스타 만들었어
루꼴라 올리니 그럴싸~~
피클은 전에 담가놓은 겈ㅋㅋ
씨리얼이 8종이었기 때문에
먹을 게 없으면 꺼내서 먹음,,
귤 믹서로 갈아서 주스 만들고
간단하게 샐러듀
이게 뭔 음식인가 싶겠지만ㅋㅋ큐ㅠ
소고기랑 적채랑 콜리플라워, 피망 넣고
볶은...내멋대로 요리야..
나름 건강하고 괜찮았음
클램차우더는 시판용에
생크림만 추가해서 끓였구
간단하게 시금치 넣은 스파게티와
치아바타, 오렌지!
시금치가 많은 나머지
믹서에 갈아서 리조또 해먹었어
돼지고기도 사서 굽굽
색깔이 영 그렇지만
이번엔 시금치 스파게티 버전,,
이사하고 점점 짐 정리도 끝나고
집 꾸미기도 완성돼가면서
애호박전, 콘치즈, 어묵탕으로
나홀로 술파팈ㅋㅋㅋㅋ
일도 정신없이 바쁘던게 끝나서
와인 파티! 탕후루는 두번째 시도인데
여전히 망해서 걍 먹음,,,ㅎ
크렘브륄레도 오랜만에 먹고 싶어서 만듦
이거는 형광등 켜고 먹어가지고
굉장히 적나라한 자취인 밥상같은뎈ㅋㅋ
양념게장은 인터넷으로 산거지만
대충 한식이 넘 먹고싶어서 간편하게..!
프랑스 국민잼이라는 크렘드마롱
튜브형 사서 그릭요거트에 짜서
뮤즐리 뿌려 먹었구
두부 샐러드랑 미니크로아상으로
아점 같지만 저녁 식사를 함ㅋㅋㅋ
마지막 남은 미니크로아상으로
아늑한 티 타임,,
크로플은 정말 꾸준템ㅋㅋㅋ
냉동새우 산 기념으로
오픈토스트..!!
밑에 베이컨, 양파도 있오요
고될 땐 고기앞으로,,
삼겹살 모양이 제각각이라
살짝 아쉽지만 덮밥 만들어봤어
밑에 양파+간장으로 소스도 있움
갑자기,,,한 달 간의 이사수습기간을
마치고 시작된 4월 집들이 러시,,,,
감바스랑 샐러드파스타,
양송이소고기구이(요리방 레시피)랑
양갈비 구워서 내었더니
반응이 좋았엉!!ㅎㅎ
타원 모양의 식탁을 활용해서
이쁘게 2인 상 플레이팅 했오
아스파라거스구이에 사과샐러드,
삶은 계란을 올렸고
가운데 거는 갈릭난에 커리 붓고 당근이랑
적채 구운거얌 (난+커리 키트를 삼)
문어랑 김부각에 식용꽃 올리고
발사믹 뿌려서 알 수 없는 요리 만들곸ㅋ
안심스테이크랑 크렘브륄레도 구웠엉
연어 회덮밥 간편하게 먹음,,
한식은 잘 안먹는 편이라
한끼 요리 식으로 주로 먹는 듯해
어디서 문득 떡을 얻는 바람에
떡꼬치 만들어서 영화볼 때
쫠깃쫠깃 먹음ㅎ_ㅎ
다쿠아즈는 사온거지만
라임청을 담가서 에이드 만들었옹!
세번째 집들이는
버섯크림리조또랑
적엔다이브+크림치즈+방토,
그리고 훈제치킨에 채소 구워서
올리고 후식으로 마시멜로프레첼!
집이 넓어져서 큰 오븐을 사려다가
뭔가 둘 곳이 마땅찮고 그렇더라구
그냥 가지고 있던 미니오븐에
맞는 틀만 사서ㅋㅋ 난생 첨으로
머핀을 구워봤어! 블루베리 넣고
휘핑도 해서 올렸는데
짤주 깍지가 없어서 어설프지만
귀여움으로 밀어붙여본다,,
요번에는 에그인헬, 프레첼,
소고기샐러드, 연어아보카도월남쌈,
고구마튀김(에프) 해서
또 집들이를 개최!
주말을 맞이하여 만들어놓았던
티라미수로 홈카페 놀이 했어
패션후르츠 청도 사다가 에이드 만들고
휘핑기를 샀더니 확실히 잘 나온거 같앙
유튜브에 티라미수 끝판왕?
그거 레시피 참고해서 만듦!
해파리 냉채를 첨으로 도전했는데
맛이 이상해서....흑흐그ㅡ흑ㅜㅜ 실패..
보리굴비 구워서 간헐적 한식
크 드디어 이번 달 마지막 집들이,,
나쵸칩이상 살사, 미리 만든 과카몰리
그리고 두부버섯 샐러드랑
허니버터시즈닝 섞은 감튀,
그리고 가리비 치즈구이를 했어
맨 뒤에는 토치로 구운 슈가자몽이야~!
원래 이사하기 전에는 코로나도 그렇고 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나 초대했는데
이사해서 그런지 4월만 5번이나....초대를...
살인적인 집들이 스케줄이었찌만
(물론 5월도 예약 이미 잡힘)
넓은 주방과 다이닝룸이 된 거실에서
사람들도 초대하고 하니깐 넘 행복했어,,
아직은 여전히 시행착오가 많지만
더더 노력하고 연구해섴ㅋㅋㅋ
예쁘고 건강한 식탁 플레이팅을 연습할게
봐줘서 고마워!!!!💙
전글링크
[4/4분기] https://www.dmitory.com/cook/164987322
크렘 드 마롱은 어떤 맛인지 궁금해 밤잼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