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하! 다들 신년 잘 보내구있닝? 오늘은 내 도시락을 자랑하러 왔오
나토리.. 1일1식 한지 어언 2년..(회사 입사 후 스트레스로^^..)
이제는 점심을 먹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점심을 먹기로 다짐했지
but.. 잠이 많아서 밥을 많이 먹으면 졸리기 때문에 점심엔 소식을 하는 편인데
사서 먹자니 어차피 다 남기는거 돈도 아깝고.. 살찌기도 싫고 해서 도시락을 먹고있어!
하지만 내가 하진 않아.. ^^.. 불효녀는 운다고 마미가 아침마다 고생해주고 있어..
계란 두부 쳐돌이라.. 그중에도 계란 처돌이라 계란 비중 굉장히 크당 ㅎ
내가 만든게 아니라 요리방에 오기 머쓱하지만 메뉴는 내가정하고(양심x)
아주 가아아아끔..내가 할때도 있어서 요리방에 왔따!
김치는 따로 없어 왜냐면 늘 나와 함께 하기 때문에 ㅎㅎ..김치 없음 밥 못먹어 흑ㅠ
아무튼 그럼 시작할겡
훈제오리+버섯+양파 볶음 / 멸치볶음 / 연근조림
첫날이라고 괜히 고기 갖고간다고 까분 날^^.. 희희 마싯더라..
명란계란말이 / 브로콜리+초장 / 연근조림 / 콩나물무침
두부부침 / 볶음김치 / 브로콜리+초장 / 단무지무침 / 애호박버섯볶음
두부먹으면 밥은 손도 안대기 때문에 애초에 가져오지 않았지..
팽이버섯전 / 무생채 / 가지나물 / 배추된장무침
오징어우삼겹볶음 / 배추된장무침 / 느타리버섯볶음 / 멸치볶음
두부조림 / 고사리나물 / 진미채볶음
양배추계란부침 / 연근조림 / 느타리버섯볶음 / 고사리나물
괜히 토스트 먹고프던날^^...
버섯볶음 / 문어오이무침 / 가지나물 / 무생채
웅 나 버섯두 사랑해..
닭가슴살볶음 / 알배추지짐 / 단무지무침 / 문어오이무침
알배추지짐 겁나 맛있었어..
매콤어묵볶음 / 마약계란 / 무나물 / 미역줄기볶음
에그스크램블 / 단무지무침 / 문어숙회 / 멸치볶음
두부구이 / 호박구이 / 양파볶음 / 콩나물무침 / 멸치볶음
청포묵무침 / 단감 / 꼬막 / 오이도라지무침
버섯오믈렛 / 꼬막 / 미역줄기볶음
도토리묵+양념장 / 콩나물무침 / 깻잎순볶음 / 고추멸치조림
참치전 / 파래무침 / 오이무침 / 쌈무
쌈무도 엄마가 직접 집에서 만드신거..! 저거 너무 맛있어ㅠ
야채에그스크램블 / 깻잎순볶음 / 오이도라지무침 / 버섯멸치조림
마파두부 / 명엽채볶음 / 무말랭이무침 / 우엉조림
아니 이날 일하고 잇는데 갑자기 오전에 엄마가 급하게 전화가 와서는
토리야 너 밥을 안넣어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부라서 괜찮다고 하고 그냥 맛나게 먹었다구 한다 ㅎ_ㅎ 돼지고기넣은 마파두부 별로 안좋아해서 참치넣고 만들어주신거!
두부 / 방울토마토 / 에그스크램블
다이어트 한다고 깝쳤던 식단.. 이런 식단 이틀인가 하고 빠르게 포기함
양배추볶음 / 메추리알
계란 쳐돌이는 생메추리알도 사랑하지..
메추리알장조림 / 명엽채볶음
최근 도시락통을 바꿨어 이유는.. 흔들리는게 너무 싫어서.. 흑흑
이게 오히려 먹기 편해서 조금 맘에 드는중 ㅎ_ㅎ
사과 / 단감 / 메추리알 / 두유
엄마가 일주일에 한번은 늦게 집에 오셔서 그 다음날은 최대한 간단한거 먹어..!
과일 너무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가져오는것두 넘 좋아해ㅎ
계란말이 / 멸치볶음 / 오징어젓갈
계란말이 작게 해달래서 귀엽게ㅋㅋㅋㅋㅋ 미니미니야
사과 / 단감 / 배 / 견과류 / 두유
오늘 밥..! 오늘이 일주일의 그 날이기 때문에 ㅎㅎ 시리얼대신 과일국밥(?)
철딱서니 없이 아직도 엄마 그늘을 벗어나지 못해 죄송하지만..
늘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있어ㅎ.. 회사사람들이 보면 다 어머니 정성 쩐다고 해주시는데
대체 왜 기분좋은지 모르겠어.. 대체 왜 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봐줘서 고마워!! 그럼 다들 맛저녁해! 나는 오늘 저녁 제육볶음이당(자랑)
토리야 자매 안필요하니???